퇴장당한 수베로 “심판도 나가주세요”
입력 2021.10.02 (21:32)
수정 2021.10.0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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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화의 수베로 감독이 경기 시작 11분 만에 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는데요.
퇴장 당한 감독이 심판도 나가라고 소리칠 정도로 분위기가 험악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재훈의 몸쪽을 파고든 이공은 볼로 선언돼 멩덴이 아쉬움을 나타냅니다.
반면 노시환의 바깥쪽으로 들어간 이 공엔 삼진콜이 울립니다.
한화 수베로 감독의 항의가 시작되고 곧이어 일단락이 된 듯 벤치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영재 심판이 조용히 해달라는 동작이 나오더니 다시 한번 감정이 격앙됐고 곧이어 퇴장이 선언됩니다.
["why 왜요."]
["no. 저 퇴장 아닙니다!"]
성난 수베로 감독도 심판에게 퇴장 명령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get out of here 나가주세요."]
감독 퇴장 이후 주장 하주석의 호수비가 나오는 등 똘똘뭉친 한화는 기아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9월 최고 승률의 팀 두산은 가을에 강한 면모를 이어갔습니다.
8이닝 무실점으로 눈부신 호투를 한 최원준은 시즌 11승을 올렸습니다.
정수빈과 김재환 등의 활약까지 더한 두산은 10월에도 연승을 달렸습니다.
엘지 타선은 친정팀을 상대로 등판한 정찬헌을 2.1이닝동안 12안타 7실점으로 두들겨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웅
프로야구 한화의 수베로 감독이 경기 시작 11분 만에 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는데요.
퇴장 당한 감독이 심판도 나가라고 소리칠 정도로 분위기가 험악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재훈의 몸쪽을 파고든 이공은 볼로 선언돼 멩덴이 아쉬움을 나타냅니다.
반면 노시환의 바깥쪽으로 들어간 이 공엔 삼진콜이 울립니다.
한화 수베로 감독의 항의가 시작되고 곧이어 일단락이 된 듯 벤치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영재 심판이 조용히 해달라는 동작이 나오더니 다시 한번 감정이 격앙됐고 곧이어 퇴장이 선언됩니다.
["why 왜요."]
["no. 저 퇴장 아닙니다!"]
성난 수베로 감독도 심판에게 퇴장 명령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get out of here 나가주세요."]
감독 퇴장 이후 주장 하주석의 호수비가 나오는 등 똘똘뭉친 한화는 기아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9월 최고 승률의 팀 두산은 가을에 강한 면모를 이어갔습니다.
8이닝 무실점으로 눈부신 호투를 한 최원준은 시즌 11승을 올렸습니다.
정수빈과 김재환 등의 활약까지 더한 두산은 10월에도 연승을 달렸습니다.
엘지 타선은 친정팀을 상대로 등판한 정찬헌을 2.1이닝동안 12안타 7실점으로 두들겨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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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장당한 수베로 “심판도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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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02 21:32:14
- 수정2021-10-02 21:43:07
[앵커]
프로야구 한화의 수베로 감독이 경기 시작 11분 만에 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는데요.
퇴장 당한 감독이 심판도 나가라고 소리칠 정도로 분위기가 험악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재훈의 몸쪽을 파고든 이공은 볼로 선언돼 멩덴이 아쉬움을 나타냅니다.
반면 노시환의 바깥쪽으로 들어간 이 공엔 삼진콜이 울립니다.
한화 수베로 감독의 항의가 시작되고 곧이어 일단락이 된 듯 벤치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영재 심판이 조용히 해달라는 동작이 나오더니 다시 한번 감정이 격앙됐고 곧이어 퇴장이 선언됩니다.
["why 왜요."]
["no. 저 퇴장 아닙니다!"]
성난 수베로 감독도 심판에게 퇴장 명령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get out of here 나가주세요."]
감독 퇴장 이후 주장 하주석의 호수비가 나오는 등 똘똘뭉친 한화는 기아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9월 최고 승률의 팀 두산은 가을에 강한 면모를 이어갔습니다.
8이닝 무실점으로 눈부신 호투를 한 최원준은 시즌 11승을 올렸습니다.
정수빈과 김재환 등의 활약까지 더한 두산은 10월에도 연승을 달렸습니다.
엘지 타선은 친정팀을 상대로 등판한 정찬헌을 2.1이닝동안 12안타 7실점으로 두들겨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웅
프로야구 한화의 수베로 감독이 경기 시작 11분 만에 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는데요.
퇴장 당한 감독이 심판도 나가라고 소리칠 정도로 분위기가 험악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재훈의 몸쪽을 파고든 이공은 볼로 선언돼 멩덴이 아쉬움을 나타냅니다.
반면 노시환의 바깥쪽으로 들어간 이 공엔 삼진콜이 울립니다.
한화 수베로 감독의 항의가 시작되고 곧이어 일단락이 된 듯 벤치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영재 심판이 조용히 해달라는 동작이 나오더니 다시 한번 감정이 격앙됐고 곧이어 퇴장이 선언됩니다.
["why 왜요."]
["no. 저 퇴장 아닙니다!"]
성난 수베로 감독도 심판에게 퇴장 명령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get out of here 나가주세요."]
감독 퇴장 이후 주장 하주석의 호수비가 나오는 등 똘똘뭉친 한화는 기아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9월 최고 승률의 팀 두산은 가을에 강한 면모를 이어갔습니다.
8이닝 무실점으로 눈부신 호투를 한 최원준은 시즌 11승을 올렸습니다.
정수빈과 김재환 등의 활약까지 더한 두산은 10월에도 연승을 달렸습니다.
엘지 타선은 친정팀을 상대로 등판한 정찬헌을 2.1이닝동안 12안타 7실점으로 두들겨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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