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5년간 178건 안전사고 발생…관리 실태도 부실”

입력 2021.10.03 (21:45) 수정 2021.10.0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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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영순 의원이 국토정보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백78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지만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작성을 의무화한 ‘원인조사 보고서’는 고작 3건에 불과해 안전관리실태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의원은 공사가 지난 1월 안전 특별 관리 대상인 기관안전관리 중점기관으로 지정되고 안전관리처도 설치했지만 안전관리 실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정보공사 측은 기존 안전사고 보고체계가 내부전산망을 통해 진행되다 보니 누락 된 측면이 있었다며 현재는 정상적으로 보고서 작성이 진행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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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 5년간 178건 안전사고 발생…관리 실태도 부실”
    • 입력 2021-10-03 21:45:59
    • 수정2021-10-03 21:47:44
    뉴스9(전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영순 의원이 국토정보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백78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지만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작성을 의무화한 ‘원인조사 보고서’는 고작 3건에 불과해 안전관리실태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의원은 공사가 지난 1월 안전 특별 관리 대상인 기관안전관리 중점기관으로 지정되고 안전관리처도 설치했지만 안전관리 실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정보공사 측은 기존 안전사고 보고체계가 내부전산망을 통해 진행되다 보니 누락 된 측면이 있었다며 현재는 정상적으로 보고서 작성이 진행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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