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호 도움+자책골 유도’ 손흥민만 보였다!

입력 2021.10.04 (21:47) 수정 2021.10.0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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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그 첫 도움에 상대 자책골까지 유도하는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내일 합류하는 축구대표팀에서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반 27분 손흥민이 정확한 패스로 호이비에르의 선제골을 이끕니다.

리그 첫 도움이자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입니다.

예열을 마친 손흥민의 진가는 후반 26분 발휘됐습니다.

손흥민은 환상적인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허문 뒤 정확한 패스로 자책골을 유도했습니다.

두 골에 모두 관여한 손흥민은 2대 1 승리로 토트넘의 3연패 탈출에 앞장서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호이비에르가 골을 넣었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제가 어시스트를 했지만 호이비에르와 모우라가 해낸 거죠. 팀에 책임감이 큰 선수들이 골을 넣어서 더 기쁩니다."]

결승 골을 이끈 만점 활약에 상대 감독도 손흥민이 승부를 결정지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딘 스미스/애스턴 빌라 감독 : "때로는 뛰어난 선수 한 명이 경기의 승패를 가르곤 하는데요, 오늘 그 선수는 바로 손흥민이었습니다. 손흥민이 오늘 승부를 결정했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BBC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 11'에 그저께 2골을 넣은 황희찬과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은 최고의 컨디션으로 내일 벤투호에 합류합니다.

황희찬까지 무서운 결정력을 과시해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둔 대표팀의 공격력이 기대를 모읍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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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그 1호 도움+자책골 유도’ 손흥민만 보였다!
    • 입력 2021-10-04 21:47:41
    • 수정2021-10-04 21:54:15
    뉴스 9
[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그 첫 도움에 상대 자책골까지 유도하는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내일 합류하는 축구대표팀에서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반 27분 손흥민이 정확한 패스로 호이비에르의 선제골을 이끕니다.

리그 첫 도움이자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입니다.

예열을 마친 손흥민의 진가는 후반 26분 발휘됐습니다.

손흥민은 환상적인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허문 뒤 정확한 패스로 자책골을 유도했습니다.

두 골에 모두 관여한 손흥민은 2대 1 승리로 토트넘의 3연패 탈출에 앞장서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호이비에르가 골을 넣었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제가 어시스트를 했지만 호이비에르와 모우라가 해낸 거죠. 팀에 책임감이 큰 선수들이 골을 넣어서 더 기쁩니다."]

결승 골을 이끈 만점 활약에 상대 감독도 손흥민이 승부를 결정지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딘 스미스/애스턴 빌라 감독 : "때로는 뛰어난 선수 한 명이 경기의 승패를 가르곤 하는데요, 오늘 그 선수는 바로 손흥민이었습니다. 손흥민이 오늘 승부를 결정했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BBC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 11'에 그저께 2골을 넣은 황희찬과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은 최고의 컨디션으로 내일 벤투호에 합류합니다.

황희찬까지 무서운 결정력을 과시해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둔 대표팀의 공격력이 기대를 모읍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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