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 ‘EPL 베스트 11’ 동시 선정
입력 2021.10.05 (21:45)
수정 2021.10.0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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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과 황희찬, 두 한국인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황희찬은 맞대결한 뒤 손흥민과 나눴던 대화 내용도 처음 공개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황희찬은 뉴캐슬전 2골로 프리미어리그 팬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특유의 과감한 돌파는 물론, 프리미어리그에서 3차례 유효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한 결정력도 절정입니다.
황희찬은 애스턴 빌라전 두 골에 모두 관여한 손흥민과 나란히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선정 주간 베스트 11인 '이주의 팀'에 뽑혔습니다.
[황희찬/축구 국가대표 : "프리미어리그라는 큰 무대에서 '베스트 11'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뽑힐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동기 부여가 되는 소식이었습니다."]
황희찬은 손흥민과의 첫 맞대결에서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며 경기가 끝난 뒤 허리 부분을 보여주며 나눴던 손흥민과의 대화 내용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황희찬/축구 국가대표 : "엉덩이를 보여준 게 아니라 허리 쪽을 (보여준 것입니다). 똑같은 부위를 3번 연속으로 부딪혀서 흥민이 형에게 많이 아픈데 봐 달라고 (했습니다)."]
황희찬에 이어 오늘 손흥민과 황의조도 입국해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무관중 (경기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그러길 바라며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격 삼총사가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어 시리아전을 앞둔 대표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이근희
손흥민과 황희찬, 두 한국인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황희찬은 맞대결한 뒤 손흥민과 나눴던 대화 내용도 처음 공개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황희찬은 뉴캐슬전 2골로 프리미어리그 팬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특유의 과감한 돌파는 물론, 프리미어리그에서 3차례 유효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한 결정력도 절정입니다.
황희찬은 애스턴 빌라전 두 골에 모두 관여한 손흥민과 나란히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선정 주간 베스트 11인 '이주의 팀'에 뽑혔습니다.
[황희찬/축구 국가대표 : "프리미어리그라는 큰 무대에서 '베스트 11'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뽑힐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동기 부여가 되는 소식이었습니다."]
황희찬은 손흥민과의 첫 맞대결에서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며 경기가 끝난 뒤 허리 부분을 보여주며 나눴던 손흥민과의 대화 내용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황희찬/축구 국가대표 : "엉덩이를 보여준 게 아니라 허리 쪽을 (보여준 것입니다). 똑같은 부위를 3번 연속으로 부딪혀서 흥민이 형에게 많이 아픈데 봐 달라고 (했습니다)."]
황희찬에 이어 오늘 손흥민과 황의조도 입국해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무관중 (경기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그러길 바라며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격 삼총사가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어 시리아전을 앞둔 대표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이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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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황희찬 ‘EPL 베스트 11’ 동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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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05 21: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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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황희찬, 두 한국인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황희찬은 맞대결한 뒤 손흥민과 나눴던 대화 내용도 처음 공개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황희찬은 뉴캐슬전 2골로 프리미어리그 팬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특유의 과감한 돌파는 물론, 프리미어리그에서 3차례 유효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한 결정력도 절정입니다.
황희찬은 애스턴 빌라전 두 골에 모두 관여한 손흥민과 나란히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선정 주간 베스트 11인 '이주의 팀'에 뽑혔습니다.
[황희찬/축구 국가대표 : "프리미어리그라는 큰 무대에서 '베스트 11'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뽑힐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동기 부여가 되는 소식이었습니다."]
황희찬은 손흥민과의 첫 맞대결에서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며 경기가 끝난 뒤 허리 부분을 보여주며 나눴던 손흥민과의 대화 내용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황희찬/축구 국가대표 : "엉덩이를 보여준 게 아니라 허리 쪽을 (보여준 것입니다). 똑같은 부위를 3번 연속으로 부딪혀서 흥민이 형에게 많이 아픈데 봐 달라고 (했습니다)."]
황희찬에 이어 오늘 손흥민과 황의조도 입국해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무관중 (경기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그러길 바라며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격 삼총사가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어 시리아전을 앞둔 대표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이근희
손흥민과 황희찬, 두 한국인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황희찬은 맞대결한 뒤 손흥민과 나눴던 대화 내용도 처음 공개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황희찬은 뉴캐슬전 2골로 프리미어리그 팬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특유의 과감한 돌파는 물론, 프리미어리그에서 3차례 유효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한 결정력도 절정입니다.
황희찬은 애스턴 빌라전 두 골에 모두 관여한 손흥민과 나란히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선정 주간 베스트 11인 '이주의 팀'에 뽑혔습니다.
[황희찬/축구 국가대표 : "프리미어리그라는 큰 무대에서 '베스트 11'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뽑힐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동기 부여가 되는 소식이었습니다."]
황희찬은 손흥민과의 첫 맞대결에서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며 경기가 끝난 뒤 허리 부분을 보여주며 나눴던 손흥민과의 대화 내용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황희찬/축구 국가대표 : "엉덩이를 보여준 게 아니라 허리 쪽을 (보여준 것입니다). 똑같은 부위를 3번 연속으로 부딪혀서 흥민이 형에게 많이 아픈데 봐 달라고 (했습니다)."]
황희찬에 이어 오늘 손흥민과 황의조도 입국해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무관중 (경기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그러길 바라며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격 삼총사가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어 시리아전을 앞둔 대표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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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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