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포스트 “코로나19에도 미국 400대 부자들 자산 40% 증가”

입력 2021.10.07 (06:50) 수정 2021.10.0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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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장기화로 세계 경제가 여전히 침체된 와중에도 IT 기업과 가상화폐 산업 등을 이끄는 미국 부자들의 자산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021년 400대 미국 부자' 순위를 발표하면서 이들의 총자산이 지난해 3조 2천억 달러에서 올해 4조 5천억 달러, 우리 돈 약 5천 344조 원으로 40%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포브스 지는 "코로나 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간 대형 IT 기업의 주가는 급등하고 전자상거래 시장은 호황을 누리면서 이 분야를 이끄는 수장들의 재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포브스 지에 따르면 올해 부자 순위 명단에 처음 등장한 44명의 신흥 부호 중 가상화폐 기업인의 성장이 가장 두드러졌는데요.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금융거래가 확대됨에 따라 가상화폐 등이 새로운 자산으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기업 창업자나 투자자들이 대거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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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07 06:50:02
    • 수정2021-10-07 06: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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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장기화로 세계 경제가 여전히 침체된 와중에도 IT 기업과 가상화폐 산업 등을 이끄는 미국 부자들의 자산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021년 400대 미국 부자' 순위를 발표하면서 이들의 총자산이 지난해 3조 2천억 달러에서 올해 4조 5천억 달러, 우리 돈 약 5천 344조 원으로 40%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포브스 지는 "코로나 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간 대형 IT 기업의 주가는 급등하고 전자상거래 시장은 호황을 누리면서 이 분야를 이끄는 수장들의 재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포브스 지에 따르면 올해 부자 순위 명단에 처음 등장한 44명의 신흥 부호 중 가상화폐 기업인의 성장이 가장 두드러졌는데요.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금융거래가 확대됨에 따라 가상화폐 등이 새로운 자산으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기업 창업자나 투자자들이 대거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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