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두바이 엑스포에 등장한 하체 가린 다비드상 논란
입력 2021.10.08 (10:55)
수정 2021.10.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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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에서 두바이 엑스포가 개막했는데요.
이탈리아관에 전시된 미켈란젤로 다비드상의 복제작품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관람객이 입장할 수 있는 2층에서는 다비드상의 상체 부분만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원본 크기 5.18m 그대로 복제해 화제가 됐는데, 작품 전체를 제대로 볼 수가 없는 겁니다.
행사 개최지 두바이의 이슬람 문화 특성상 인간의 나체가 드러난 다비드상을 그대로 공개할 수 없어서 이렇게 전시를 한 거라는데요.
이탈리아 언론은 두바이 정부가 사실상 작품을 검열해 고유의 예술성을 훼손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이탈리아관에 전시된 미켈란젤로 다비드상의 복제작품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관람객이 입장할 수 있는 2층에서는 다비드상의 상체 부분만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원본 크기 5.18m 그대로 복제해 화제가 됐는데, 작품 전체를 제대로 볼 수가 없는 겁니다.
행사 개최지 두바이의 이슬람 문화 특성상 인간의 나체가 드러난 다비드상을 그대로 공개할 수 없어서 이렇게 전시를 한 거라는데요.
이탈리아 언론은 두바이 정부가 사실상 작품을 검열해 고유의 예술성을 훼손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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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Talk] 두바이 엑스포에 등장한 하체 가린 다비드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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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08 10:55:52
- 수정2021-10-08 11:00:11

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에서 두바이 엑스포가 개막했는데요.
이탈리아관에 전시된 미켈란젤로 다비드상의 복제작품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관람객이 입장할 수 있는 2층에서는 다비드상의 상체 부분만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원본 크기 5.18m 그대로 복제해 화제가 됐는데, 작품 전체를 제대로 볼 수가 없는 겁니다.
행사 개최지 두바이의 이슬람 문화 특성상 인간의 나체가 드러난 다비드상을 그대로 공개할 수 없어서 이렇게 전시를 한 거라는데요.
이탈리아 언론은 두바이 정부가 사실상 작품을 검열해 고유의 예술성을 훼손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이탈리아관에 전시된 미켈란젤로 다비드상의 복제작품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관람객이 입장할 수 있는 2층에서는 다비드상의 상체 부분만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원본 크기 5.18m 그대로 복제해 화제가 됐는데, 작품 전체를 제대로 볼 수가 없는 겁니다.
행사 개최지 두바이의 이슬람 문화 특성상 인간의 나체가 드러난 다비드상을 그대로 공개할 수 없어서 이렇게 전시를 한 거라는데요.
이탈리아 언론은 두바이 정부가 사실상 작품을 검열해 고유의 예술성을 훼손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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