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사고…어린이 가장 취약

입력 2021.10.10 (07:20) 수정 2021.10.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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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차된 차들 사이로 어린이들이 갑자기 뛰어 나오고 이 중 한 명이 차에 부딪힙니다.

불법 주정차 차량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모두 가려 큰 사고를 부릅니다. 불법 주정차 차량이 유발하는 교통 사고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만 해도 벌써 5백 건 가까이 사고가 났습니다.

보행자 사고 피해자를 연령별로 나눠 보면 13살 미만 어린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7% 정돕니다.

하지만 불법 주정차가 유발한 보행 사고는 13살 미만 어린이가 피해자인 경우가 16%를 넘어 가장 비중이 높았습니다.

결국 어린이가 불법 주정차 차량의 주된 피해자란 얘깁니다.

지난 5월부터였죠. 어린이 보호구역에 불법 주정차를 하다 적발되면 일반 도로보다 3배 많은 과태료를 물리고 있습니다.

불법 주정차는 보행자 사고 뿐 아니라 차선 침범, 그리고 중앙선 침범까지 야기해 큰 사고를 부를 수 있는만큼 해선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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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주정차 사고…어린이 가장 취약
    • 입력 2021-10-10 07:20:29
    • 수정2021-10-10 07:35:20
    KBS 재난방송센터
불법 주차된 차들 사이로 어린이들이 갑자기 뛰어 나오고 이 중 한 명이 차에 부딪힙니다.

불법 주정차 차량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모두 가려 큰 사고를 부릅니다. 불법 주정차 차량이 유발하는 교통 사고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만 해도 벌써 5백 건 가까이 사고가 났습니다.

보행자 사고 피해자를 연령별로 나눠 보면 13살 미만 어린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7% 정돕니다.

하지만 불법 주정차가 유발한 보행 사고는 13살 미만 어린이가 피해자인 경우가 16%를 넘어 가장 비중이 높았습니다.

결국 어린이가 불법 주정차 차량의 주된 피해자란 얘깁니다.

지난 5월부터였죠. 어린이 보호구역에 불법 주정차를 하다 적발되면 일반 도로보다 3배 많은 과태료를 물리고 있습니다.

불법 주정차는 보행자 사고 뿐 아니라 차선 침범, 그리고 중앙선 침범까지 야기해 큰 사고를 부를 수 있는만큼 해선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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