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 수주 실적 13년 만에 최고…조선사 실적은 부진
입력 2021.10.10 (21:33)
수정 2021.10.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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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선박 건조 수주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405.2% 증가한 1,366만 톤으로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최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수주 호조에도 불구하고 대형 조선 3사의 상반기 영업이익 합계는 마이너스 2조 9,948억 원으로 지난해 마이너스 1,886억 원에 비해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BNK 금융연구원은 이 같은 수익성 악화는 선박 가격의 20~25%를 차지하는 철판 가격이 지난해 말보다 두 배가량 올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수주 호조에도 불구하고 대형 조선 3사의 상반기 영업이익 합계는 마이너스 2조 9,948억 원으로 지난해 마이너스 1,886억 원에 비해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BNK 금융연구원은 이 같은 수익성 악화는 선박 가격의 20~25%를 차지하는 철판 가격이 지난해 말보다 두 배가량 올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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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조선 수주 실적 13년 만에 최고…조선사 실적은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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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10 21:33:28
- 수정2021-10-10 21:50:03

BNK 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선박 건조 수주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405.2% 증가한 1,366만 톤으로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최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수주 호조에도 불구하고 대형 조선 3사의 상반기 영업이익 합계는 마이너스 2조 9,948억 원으로 지난해 마이너스 1,886억 원에 비해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BNK 금융연구원은 이 같은 수익성 악화는 선박 가격의 20~25%를 차지하는 철판 가격이 지난해 말보다 두 배가량 올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수주 호조에도 불구하고 대형 조선 3사의 상반기 영업이익 합계는 마이너스 2조 9,948억 원으로 지난해 마이너스 1,886억 원에 비해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BNK 금융연구원은 이 같은 수익성 악화는 선박 가격의 20~25%를 차지하는 철판 가격이 지난해 말보다 두 배가량 올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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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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