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출연연 기술료 최대…부가가치 창출 미미”

입력 2021.10.18 (08:22) 수정 2021.10.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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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이 민간기업의 부가가치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승래 의원이 과기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출연연의 전체 기술료는 2016년 4백억 원에서 지난해 8백60억 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지만, 기업 매출에 연동해 받는 경상 기술료는 5백억 원에서 3백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기술료 수입이 가장 많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경우 전체 기술료는 지난해 5백억 원으로 5년 전보다 10배 늘었지만, 경상 기술료는 백30억 원으로 절반 넘게 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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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승래 의원 “출연연 기술료 최대…부가가치 창출 미미”
    • 입력 2021-10-18 08:22:13
    • 수정2021-10-18 11:06:27
    뉴스광장(대전)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이 민간기업의 부가가치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승래 의원이 과기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출연연의 전체 기술료는 2016년 4백억 원에서 지난해 8백60억 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지만, 기업 매출에 연동해 받는 경상 기술료는 5백억 원에서 3백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기술료 수입이 가장 많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경우 전체 기술료는 지난해 5백억 원으로 5년 전보다 10배 늘었지만, 경상 기술료는 백30억 원으로 절반 넘게 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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