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대장동 의혹’ 남욱 귀국…검찰, 영장 청구 방침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귀국 직후 곧바로 검찰에 체포됐는데, 검찰은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와 이른바 ‘50억 클럽’ 등 의혹 전반을 조사한 뒤 이르면 내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이재명 출석 경기도 국감…‘대장동 의혹’ 격전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출석한 국회 행정안전위의 국정감사가 오늘 오전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장동 의혹을 놓고 팽팽한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 지사가 의혹의 핵심 인물이라며 공세를 폈고 이 지사는 장물을 나눈 자가 도둑이라고 맞섰습니다.

신규 1,050명…“얀센 추가접종 계획 수립”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50명으로, 지난 7월 4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얀센 백신 효과가 시간이 흐르면서 급격히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와 관련해,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미일 정보수장 서울 회동…관련국 협의 속도

한국과 미국, 일본의 정보수장들이 오늘 서울에 모여 한반도 문제를 논의하는 데 이어,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부터는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들이 미국 워싱턴에서 연쇄 회담을 갖습니다. 한반도 문제 관련국들의 협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