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모집해 전매차익 챙긴 일당 검거
입력 2021.10.18 (19:43)
수정 2021.10.1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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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명의의 청약통장으로 아파트 분양에 당첨된 투기 사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청약 통장을 부정하게 모집한 뒤 전매 차익을 챙긴 혐의로 40대 2명과 또 이들에게 청약통장을 넘긴 7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청약통장 납입액과 계약금을 대납해주고 당첨 후 전매 차익을 나눠 갖는 조건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2년 동안 9백여 차례 부정 청약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32차례는 계약이 성사돼 4억 천여 만 원의 부당 수익을 챙겼다면서, 당첨 취소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청약 통장을 부정하게 모집한 뒤 전매 차익을 챙긴 혐의로 40대 2명과 또 이들에게 청약통장을 넘긴 7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청약통장 납입액과 계약금을 대납해주고 당첨 후 전매 차익을 나눠 갖는 조건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2년 동안 9백여 차례 부정 청약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32차례는 계약이 성사돼 4억 천여 만 원의 부당 수익을 챙겼다면서, 당첨 취소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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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약통장 모집해 전매차익 챙긴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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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18 19:43:32
- 수정2021-10-18 19:56:49

다른 사람 명의의 청약통장으로 아파트 분양에 당첨된 투기 사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청약 통장을 부정하게 모집한 뒤 전매 차익을 챙긴 혐의로 40대 2명과 또 이들에게 청약통장을 넘긴 7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청약통장 납입액과 계약금을 대납해주고 당첨 후 전매 차익을 나눠 갖는 조건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2년 동안 9백여 차례 부정 청약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32차례는 계약이 성사돼 4억 천여 만 원의 부당 수익을 챙겼다면서, 당첨 취소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청약 통장을 부정하게 모집한 뒤 전매 차익을 챙긴 혐의로 40대 2명과 또 이들에게 청약통장을 넘긴 7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청약통장 납입액과 계약금을 대납해주고 당첨 후 전매 차익을 나눠 갖는 조건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2년 동안 9백여 차례 부정 청약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32차례는 계약이 성사돼 4억 천여 만 원의 부당 수익을 챙겼다면서, 당첨 취소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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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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