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청소년 참정권 확대와 민주시민교육 포럼 열려 외

청소년 참정권 확대와 충북형 민주시민교육의 과제 포럼이 오늘, 충북참여연대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청소년들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민주 국가와 세계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민주 시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토론과 모의 선거 등 관련 교육 과정 편성, 그리고 교사의 자유로운 선거 교육 보장 등을 강조했습니다.

충청북도, 충북도립대 공병영 총장 연임 결정

차기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에 현 공병영 총장이 연임될 전망입니다.

충청북도는 최근, 지방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심의를 열고, 교육부와 대학 등 풍부한 교육 행정을 바탕으로 대학 기본 역량 평가에서 양호한 성과를 거둔, 공 총장을 차기 도립대 총장 임용 내정자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 내정자는 결격 사유가 없으면 다음 달 30일 재임용됩니다.

“고교 유형별로 교육과정 운영비 격차 커”

충북의 고등학생 한 명에게 지원되는 교육과정 운영비가 고교 유형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위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고교 유형별 학생 1인당 예산지원 현황’을 보면 지난해 충북 일반고의 학생 1인당 교구·기자재 구입 등 교육과정 운영비는 94만 2,5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충북 과학고는 532만 원으로 일반고의 5.6배에 달하고 체육고 471만 원, 예술고 302만 원 등 학교 유형별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청주시, 도심 3곳에 초소형 회전교차로 설치

청주시가 도로 폭이 12미터를 넘지 않는 도심 3곳에 초소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합니다.

설치 지역은 수동 성당 인근과 흥덕경찰서 인근, 가경동 꽃재 공원 인근 교차롭니다.

청주시는 잦은 교통사고로 주민 민원이 이어지면서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