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멕시코시티, 코로나19 경보 단계 최저 수준으로

입력 2021.10.20 (06:52) 수정 2021.10.20 (06: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한때 멕시코의 코로나 19 치명률은 전 세계 평균의 3배 수준에 달할 만큼 상황이 심각했었는데요.

그랬던 멕시코 내 상황이 최근 안정을 찾으면서 수도 멕시코시티에 발령한 코로나 19 경보가 4개월 만에 최저수준으로 완화됐습니다.

[리포트]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내려졌던 코로나19 경보가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가장 낮은 단계인 '녹색'으로 조정됐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8월 중순 이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환자 감소세와 다음 달 초 이곳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 'F1(포뮬러1)'을 앞두고 이뤄졌는데요.

이에 따라 멕시코시티 내 술집과 클럽 등은 새벽 1시까지 운영 시간이 연장됐고 대규모 야외 행사의 경우 수용 인원을 기존의 75%까지로 제한했던 이전과 달리 관련 제한 규정을 해제했습니다.

다만 행사 참석자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계속 유지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멕시코시티, 코로나19 경보 단계 최저 수준으로
    • 입력 2021-10-20 06:52:15
    • 수정2021-10-20 06:55:36
    뉴스광장 1부
[앵커]

한때 멕시코의 코로나 19 치명률은 전 세계 평균의 3배 수준에 달할 만큼 상황이 심각했었는데요.

그랬던 멕시코 내 상황이 최근 안정을 찾으면서 수도 멕시코시티에 발령한 코로나 19 경보가 4개월 만에 최저수준으로 완화됐습니다.

[리포트]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내려졌던 코로나19 경보가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가장 낮은 단계인 '녹색'으로 조정됐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8월 중순 이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환자 감소세와 다음 달 초 이곳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 'F1(포뮬러1)'을 앞두고 이뤄졌는데요.

이에 따라 멕시코시티 내 술집과 클럽 등은 새벽 1시까지 운영 시간이 연장됐고 대규모 야외 행사의 경우 수용 인원을 기존의 75%까지로 제한했던 이전과 달리 관련 제한 규정을 해제했습니다.

다만 행사 참석자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계속 유지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