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TV토론’ 격돌…충청 발전 공약 ‘봇물’
입력 2021.10.25 (21:41)
수정 2021.10.25 (2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대통령 후보 선출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국민의힘이 오늘 대전에서 충청권 합동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선거의 캐스팅보트로 알려진 충청권의 표심을 잡기 위해 후보들은 저마다의 지역 발전 방안을 제시하며 열띤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비 경선을 통과해 4강전에 오른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들.
후보들은 충청권 광역생활권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원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원희룡/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 "신수도권으로서 새롭게, 메가시티로서의 발전 비전을 세울 때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와 행정의 기능을 다 획기적으로 모아줄 필요가 있다고."]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세종의사당이 차질 없이 개원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종시가 실질적인 수도 기능을 확실하게 정립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비롯한 지역 경제 발전 전략도 언급했습니다.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대전과 오송과 세종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묶겠습니다. 여기에서 첨단 일자리를 만들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지방은행이 없는 충청 강원권이 유일한 지역으로 남아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충청권 지방은행을 한번 부활을 하도록…."]
특히,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와 청주공항 등 충북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겠다는 공약도 잇따랐습니다.
[원희룡/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내륙 철도가 청주 시내를 통과하도록 하면서 청주 공항과 연결해서…."]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청주 도심으로 노선 깔 때는 거기에 대한, 유발되는 경제효과가 4조 2천억 정도가…."]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교통 인프라 중에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충청권의 교통이 확실하게 좋아지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이제 21세기 경제 발전 원동력은 하늘길입니다.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육성하고…."]
맞수토론 등 세 차례의 토론이 더 남은 가운데 국민의힘은 여론조사와 당원투표 각각 50%를 합산해 다음 달 5일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대통령 후보 선출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국민의힘이 오늘 대전에서 충청권 합동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선거의 캐스팅보트로 알려진 충청권의 표심을 잡기 위해 후보들은 저마다의 지역 발전 방안을 제시하며 열띤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비 경선을 통과해 4강전에 오른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들.
후보들은 충청권 광역생활권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원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원희룡/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 "신수도권으로서 새롭게, 메가시티로서의 발전 비전을 세울 때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와 행정의 기능을 다 획기적으로 모아줄 필요가 있다고."]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세종의사당이 차질 없이 개원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종시가 실질적인 수도 기능을 확실하게 정립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비롯한 지역 경제 발전 전략도 언급했습니다.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대전과 오송과 세종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묶겠습니다. 여기에서 첨단 일자리를 만들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지방은행이 없는 충청 강원권이 유일한 지역으로 남아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충청권 지방은행을 한번 부활을 하도록…."]
특히,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와 청주공항 등 충북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겠다는 공약도 잇따랐습니다.
[원희룡/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내륙 철도가 청주 시내를 통과하도록 하면서 청주 공항과 연결해서…."]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청주 도심으로 노선 깔 때는 거기에 대한, 유발되는 경제효과가 4조 2천억 정도가…."]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교통 인프라 중에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충청권의 교통이 확실하게 좋아지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이제 21세기 경제 발전 원동력은 하늘길입니다.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육성하고…."]
맞수토론 등 세 차례의 토론이 더 남은 가운데 국민의힘은 여론조사와 당원투표 각각 50%를 합산해 다음 달 5일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의힘 ‘TV토론’ 격돌…충청 발전 공약 ‘봇물’
-
- 입력 2021-10-25 21:41:18
- 수정2021-10-25 22:06:07
[앵커]
대통령 후보 선출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국민의힘이 오늘 대전에서 충청권 합동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선거의 캐스팅보트로 알려진 충청권의 표심을 잡기 위해 후보들은 저마다의 지역 발전 방안을 제시하며 열띤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비 경선을 통과해 4강전에 오른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들.
후보들은 충청권 광역생활권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원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원희룡/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 "신수도권으로서 새롭게, 메가시티로서의 발전 비전을 세울 때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와 행정의 기능을 다 획기적으로 모아줄 필요가 있다고."]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세종의사당이 차질 없이 개원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종시가 실질적인 수도 기능을 확실하게 정립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비롯한 지역 경제 발전 전략도 언급했습니다.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대전과 오송과 세종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묶겠습니다. 여기에서 첨단 일자리를 만들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지방은행이 없는 충청 강원권이 유일한 지역으로 남아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충청권 지방은행을 한번 부활을 하도록…."]
특히,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와 청주공항 등 충북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겠다는 공약도 잇따랐습니다.
[원희룡/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내륙 철도가 청주 시내를 통과하도록 하면서 청주 공항과 연결해서…."]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청주 도심으로 노선 깔 때는 거기에 대한, 유발되는 경제효과가 4조 2천억 정도가…."]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교통 인프라 중에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충청권의 교통이 확실하게 좋아지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이제 21세기 경제 발전 원동력은 하늘길입니다.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육성하고…."]
맞수토론 등 세 차례의 토론이 더 남은 가운데 국민의힘은 여론조사와 당원투표 각각 50%를 합산해 다음 달 5일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대통령 후보 선출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국민의힘이 오늘 대전에서 충청권 합동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선거의 캐스팅보트로 알려진 충청권의 표심을 잡기 위해 후보들은 저마다의 지역 발전 방안을 제시하며 열띤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비 경선을 통과해 4강전에 오른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들.
후보들은 충청권 광역생활권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원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원희룡/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 "신수도권으로서 새롭게, 메가시티로서의 발전 비전을 세울 때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와 행정의 기능을 다 획기적으로 모아줄 필요가 있다고."]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세종의사당이 차질 없이 개원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종시가 실질적인 수도 기능을 확실하게 정립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비롯한 지역 경제 발전 전략도 언급했습니다.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대전과 오송과 세종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묶겠습니다. 여기에서 첨단 일자리를 만들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지방은행이 없는 충청 강원권이 유일한 지역으로 남아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충청권 지방은행을 한번 부활을 하도록…."]
특히,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와 청주공항 등 충북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겠다는 공약도 잇따랐습니다.
[원희룡/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내륙 철도가 청주 시내를 통과하도록 하면서 청주 공항과 연결해서…."]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청주 도심으로 노선 깔 때는 거기에 대한, 유발되는 경제효과가 4조 2천억 정도가…."]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교통 인프라 중에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충청권의 교통이 확실하게 좋아지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이제 21세기 경제 발전 원동력은 하늘길입니다.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육성하고…."]
맞수토론 등 세 차례의 토론이 더 남은 가운데 국민의힘은 여론조사와 당원투표 각각 50%를 합산해 다음 달 5일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
-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민수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