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대 로스쿨 등록금, 전국 최저 수준” 외

정의당이 교육부의 내년도 예산안 사업 설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의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 25곳 가운데 충북대의 올해 등록금이 충남대에 이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충북대 로스쿨 등록금은 전국 평균 1,425만 원보다 443만 원 적은 982만 원이었습니다.

이는 로스쿨 등록금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고려대의 절반 수준이고, 가장 싼 충남대보다는 17만 원 많은 것입니다.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지산업협회 등이 참여한 추진단은 오늘 출범식을 열고 이차전지 핵심소재 개발 지원과 소재 부품 고도 분석센터 구축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충북은 지난 1월 열린 산업부 제6차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경기, 경남 등 4곳과 함께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습니다.

충청북도, 여성 장애인 친화 병원 지정

충청북도가 청주성모병원과 영동병원을 여성장애인 친화 병원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 두 곳에는 1억 원씩 지원돼, 전동문 설치를 비롯한 시설을 개선하고 산부인과 휠체어 체중계, 전동 분만대 등이 설치됩니다.

이로써 충북의 여성장애인 친화병원은 4곳으로 늘었으며 충청북도는 내년에 2곳을 더 추가해 지역 전체 병원급 산부인과를 여성장애인 친화병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충북 보육 현실 진단 토론회 개최

충북 보육 현실을 진단하기 위해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최한 2021년 보육토론회가 오늘 S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보육 불균형과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저출산시대 충청북도의 정책 방향, 어린이집과 유치원 이원화에 따른 학부모 입장 등의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또, 이 자리에서는 '더 자람 안심 보육'에 참여한 어린이집에 인증 현판도 전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