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산발적 집단감염 확산…백신 추가 접종 확대
입력 2021.10.29 (10:27)
수정 2021.10.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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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19 발생이 다시 확대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 발생이 2천 명 대로 급증한 가운데 충북에서도 어제 30여 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다음 달, 일상으로의 회복, 위드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걱정입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6일부터 연쇄 감염이 시작된 보은의 한 의료기관입니다.
불과 사흘 만에 직원과 환자를 포함해 10명 넘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청주시 서원구의 한 중학교 관련 확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밀접 접촉자를 중심으로 진단검사를 확대했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청주 ○○중학교 관계자 : "오전 시간에 처음 통보를 받았고요. 통보를 받고 바로 2·3학년은 원격 수업으로 전환을 했습니다."]
10대를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지면서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충북지역 130여 개 학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250명을 넘어섰습니다.
성인들 가운데는 백신을 맞고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돌파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수현/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얀센이 (돌파 감염 사례가) 조금 많이 나오고, 아까 말씀드린 요양원같이 접종을 일찍 시작한 고위험 고연령, 고위험 시설에 계신 종사자분들이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고령자를 중심으로 추가접종을 시작한 방역당국은 다음 달부터는 돌파 감염 비중이 높은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도 추가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50대 연령층 그리고 18세 이상의 기저 질환자 및 우선 접종 직업군 중 기본접종 6개월이 경과한 자는 11월 1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11월 15일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합니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10대 청소년과 외국인 등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게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19 발생이 다시 확대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 발생이 2천 명 대로 급증한 가운데 충북에서도 어제 30여 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다음 달, 일상으로의 회복, 위드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걱정입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6일부터 연쇄 감염이 시작된 보은의 한 의료기관입니다.
불과 사흘 만에 직원과 환자를 포함해 10명 넘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청주시 서원구의 한 중학교 관련 확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밀접 접촉자를 중심으로 진단검사를 확대했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청주 ○○중학교 관계자 : "오전 시간에 처음 통보를 받았고요. 통보를 받고 바로 2·3학년은 원격 수업으로 전환을 했습니다."]
10대를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지면서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충북지역 130여 개 학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250명을 넘어섰습니다.
성인들 가운데는 백신을 맞고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돌파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수현/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얀센이 (돌파 감염 사례가) 조금 많이 나오고, 아까 말씀드린 요양원같이 접종을 일찍 시작한 고위험 고연령, 고위험 시설에 계신 종사자분들이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고령자를 중심으로 추가접종을 시작한 방역당국은 다음 달부터는 돌파 감염 비중이 높은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도 추가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50대 연령층 그리고 18세 이상의 기저 질환자 및 우선 접종 직업군 중 기본접종 6개월이 경과한 자는 11월 1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11월 15일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합니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10대 청소년과 외국인 등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게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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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29 11: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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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주춤했던 코로나19 발생이 다시 확대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 발생이 2천 명 대로 급증한 가운데 충북에서도 어제 30여 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다음 달, 일상으로의 회복, 위드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걱정입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6일부터 연쇄 감염이 시작된 보은의 한 의료기관입니다.
불과 사흘 만에 직원과 환자를 포함해 10명 넘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청주시 서원구의 한 중학교 관련 확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밀접 접촉자를 중심으로 진단검사를 확대했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청주 ○○중학교 관계자 : "오전 시간에 처음 통보를 받았고요. 통보를 받고 바로 2·3학년은 원격 수업으로 전환을 했습니다."]
10대를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지면서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충북지역 130여 개 학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250명을 넘어섰습니다.
성인들 가운데는 백신을 맞고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돌파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수현/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얀센이 (돌파 감염 사례가) 조금 많이 나오고, 아까 말씀드린 요양원같이 접종을 일찍 시작한 고위험 고연령, 고위험 시설에 계신 종사자분들이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고령자를 중심으로 추가접종을 시작한 방역당국은 다음 달부터는 돌파 감염 비중이 높은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도 추가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50대 연령층 그리고 18세 이상의 기저 질환자 및 우선 접종 직업군 중 기본접종 6개월이 경과한 자는 11월 1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11월 15일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합니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10대 청소년과 외국인 등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게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19 발생이 다시 확대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 발생이 2천 명 대로 급증한 가운데 충북에서도 어제 30여 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다음 달, 일상으로의 회복, 위드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걱정입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6일부터 연쇄 감염이 시작된 보은의 한 의료기관입니다.
불과 사흘 만에 직원과 환자를 포함해 10명 넘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청주시 서원구의 한 중학교 관련 확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밀접 접촉자를 중심으로 진단검사를 확대했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청주 ○○중학교 관계자 : "오전 시간에 처음 통보를 받았고요. 통보를 받고 바로 2·3학년은 원격 수업으로 전환을 했습니다."]
10대를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지면서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충북지역 130여 개 학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250명을 넘어섰습니다.
성인들 가운데는 백신을 맞고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돌파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수현/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얀센이 (돌파 감염 사례가) 조금 많이 나오고, 아까 말씀드린 요양원같이 접종을 일찍 시작한 고위험 고연령, 고위험 시설에 계신 종사자분들이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고령자를 중심으로 추가접종을 시작한 방역당국은 다음 달부터는 돌파 감염 비중이 높은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도 추가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50대 연령층 그리고 18세 이상의 기저 질환자 및 우선 접종 직업군 중 기본접종 6개월이 경과한 자는 11월 1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11월 15일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합니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10대 청소년과 외국인 등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게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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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영 기자 123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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