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호날두, 판다이크 기다려!”

입력 2021.10.29 (21:49) 수정 2021.10.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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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눈부신 활약을 펼친 황희찬이 슈퍼스타 호날두와 맞대결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짓궂은 질문에는 재치있게 대응했는데요.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단 6차례 슈팅으로 4골, 손흥민과 EPL 득점 5위를 달리는 황희찬은 호날두와의 맞대결을 말할 정도로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났던 세계 최고 수비수 판다이크와의 재회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 "호날두가 새로 와서 만나고 싶고, 판다이크도 경기를 한 번 해봤지만, 다시 한번 뛰면서 좋은 경험을 하고 싶습니다."]

황희찬은 한일 월드컵이 자신을 만들었다며 황선홍과 호나우두를 영웅으로 꼽았습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 "2002년 한일월드컵을 보고 축구를 시작하게 됐는데 황선홍 감독을 굉장히 좋아했었고, 브라질의 호나우두를 보고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던 것 같습니다."]

팀 내 외모 순위를 묻는 짓궂은 질문에는 재치있게 받아칠 정도의 여유도 생겼습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 "네베스가 첫 번째, 딱히 생각나는 선수가 없는데 두 번째는 저로 하겠습니다."]

황희찬과 함께 대표팀을 이끄는 손흥민은 이번 주말 호날두와 먼저 맞대결을 펼칩니다.

손흥민이 평소 롤모델로 꼽아온 호날두와 어떤 승부를 펼칠지 팬들을 설레게 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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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찬 “호날두, 판다이크 기다려!”
    • 입력 2021-10-29 21:49:31
    • 수정2021-10-29 21:55:34
    뉴스 9
[앵커]

최근 눈부신 활약을 펼친 황희찬이 슈퍼스타 호날두와 맞대결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짓궂은 질문에는 재치있게 대응했는데요.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단 6차례 슈팅으로 4골, 손흥민과 EPL 득점 5위를 달리는 황희찬은 호날두와의 맞대결을 말할 정도로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났던 세계 최고 수비수 판다이크와의 재회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 "호날두가 새로 와서 만나고 싶고, 판다이크도 경기를 한 번 해봤지만, 다시 한번 뛰면서 좋은 경험을 하고 싶습니다."]

황희찬은 한일 월드컵이 자신을 만들었다며 황선홍과 호나우두를 영웅으로 꼽았습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 "2002년 한일월드컵을 보고 축구를 시작하게 됐는데 황선홍 감독을 굉장히 좋아했었고, 브라질의 호나우두를 보고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던 것 같습니다."]

팀 내 외모 순위를 묻는 짓궂은 질문에는 재치있게 받아칠 정도의 여유도 생겼습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 "네베스가 첫 번째, 딱히 생각나는 선수가 없는데 두 번째는 저로 하겠습니다."]

황희찬과 함께 대표팀을 이끄는 손흥민은 이번 주말 호날두와 먼저 맞대결을 펼칩니다.

손흥민이 평소 롤모델로 꼽아온 호날두와 어떤 승부를 펼칠지 팬들을 설레게 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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