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 정규리그 1위팀…kt·삼성, 동반 패배 위기

입력 2021.10.29 (21:51) 수정 2021.10.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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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KT와 삼성이 정규리그 종료일인 내일까지 1위 자리를 놓고 피 말리는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나란히 승리가 절실한 두 팀 오늘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1회 키움 박병호에게 2타점 2루타를 맞는 등 4점을 내준 KT.

4회 심우준의 기습적인 스퀴즈 번트로 추격을 시작해보지만, 기회를 번번이 놓치고 마는데요.

승리가 절실한 KT인데 키움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습니다.

KT와 선두 경쟁 중인 삼성, NC 양의지에게 시즌 30호 홈런포를 맞고 패배 위기에 몰려있습니다.

3위 LG는 롯데를 4대 1로 물리치고 역전 1위 희망을 살려갔습니다.

한편 한국 야구위원회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포스트시즌 경기부터 관중을 좌석 대비 100%까지 입장시키기로 했습니다.

단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접종 완료자, 48시간 내 유전자증폭 검사 음성 확인자 등만 입장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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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갯속 정규리그 1위팀…kt·삼성, 동반 패배 위기
    • 입력 2021-10-29 21:51:02
    • 수정2021-10-29 21: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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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KT와 삼성이 정규리그 종료일인 내일까지 1위 자리를 놓고 피 말리는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나란히 승리가 절실한 두 팀 오늘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1회 키움 박병호에게 2타점 2루타를 맞는 등 4점을 내준 KT.

4회 심우준의 기습적인 스퀴즈 번트로 추격을 시작해보지만, 기회를 번번이 놓치고 마는데요.

승리가 절실한 KT인데 키움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습니다.

KT와 선두 경쟁 중인 삼성, NC 양의지에게 시즌 30호 홈런포를 맞고 패배 위기에 몰려있습니다.

3위 LG는 롯데를 4대 1로 물리치고 역전 1위 희망을 살려갔습니다.

한편 한국 야구위원회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포스트시즌 경기부터 관중을 좌석 대비 100%까지 입장시키기로 했습니다.

단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접종 완료자, 48시간 내 유전자증폭 검사 음성 확인자 등만 입장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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