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 산업 생산·출하·재고·소비 모두 ‘감소’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지난달 전북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퍼센트, 지난달보다 1.1퍼센트 감소했습니다.

1차 금속과 기계장비, 비금속광물 생산 등이 증가했지만, 금속가공과 화학제품, 식료품 등의 생산이 줄어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출하와 재고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7퍼센트와 21.5퍼센트 줄었습니다.

전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도 음식료품과 화장품 등 판매가 줄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퍼센트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