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드론’ 첫 선…3D지도 따라 자율 주행
입력 2021.11.01 (07:45)
수정 2021.11.0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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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트워크 소식입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집 안에 앉아서도 원하는 물건은 다 시킬 수 있습니다.
바로 배달 덕분인데요.
이 배달업에 드론이 투입될 날이 멀지 않아보입니다.
춘천방송총국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에 깔린 배달 앱으로 닭강정을 주문합니다.
["드론 배송 목적지가 드론 테마파크입니다."]
잠시 뒤, 산등성이를 끼고 드론이 날아옵니다.
닭강정이 실려 있습니다.
드론 배송기사입니다.
조종자는 따로 없습니다.
업주가 배달할 장소를 입력하면, 드론 혼자서 목적지를 찾아가는 방식입니다.
자율 주행으로 움직이는 겁니다.
이 드론은 자체 무게만 17kg.
5분 만에 2km를 날아와 배송지에 정확히 착륙합니다.
3차원 입체지도 덕분입니다.
[최태인/드론 배송 컨소시엄 참가 업체 대표 : "SF(공상과학) 영화를 보시면 하늘에 길을 만들어서, 고속도로를 만들어서 비행하는 것을 다중 드론들을 다 제어할 수 있고요."]
이번 훈련은 드론 통합 관제실에서 주관했습니다.
드론 통합 관제실 내부 모습입니다. 차량 네비게이션 화면처럼, 이렇게 실시간으로 비행 경로와 고도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배달 앱과 배달용 드론, 건물 모양까지 구현한 3차원 지도부터 이 하늘 길을 통합 관리하는 관제소까지.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드론 실증 도시가 눈 앞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최명서/강원도 영월군수 : "상용화에 도전해서 대한민국 최초의 드론 배송 상용화 도시를 이루는 그런 과정으로 진전해가겠습니다."]
영월군은 내년부터는 캠핑장 등 여행지에서 실제로 드론 배송이 가능하도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네트워크 소식입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집 안에 앉아서도 원하는 물건은 다 시킬 수 있습니다.
바로 배달 덕분인데요.
이 배달업에 드론이 투입될 날이 멀지 않아보입니다.
춘천방송총국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에 깔린 배달 앱으로 닭강정을 주문합니다.
["드론 배송 목적지가 드론 테마파크입니다."]
잠시 뒤, 산등성이를 끼고 드론이 날아옵니다.
닭강정이 실려 있습니다.
드론 배송기사입니다.
조종자는 따로 없습니다.
업주가 배달할 장소를 입력하면, 드론 혼자서 목적지를 찾아가는 방식입니다.
자율 주행으로 움직이는 겁니다.
이 드론은 자체 무게만 17kg.
5분 만에 2km를 날아와 배송지에 정확히 착륙합니다.
3차원 입체지도 덕분입니다.
[최태인/드론 배송 컨소시엄 참가 업체 대표 : "SF(공상과학) 영화를 보시면 하늘에 길을 만들어서, 고속도로를 만들어서 비행하는 것을 다중 드론들을 다 제어할 수 있고요."]
이번 훈련은 드론 통합 관제실에서 주관했습니다.
드론 통합 관제실 내부 모습입니다. 차량 네비게이션 화면처럼, 이렇게 실시간으로 비행 경로와 고도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배달 앱과 배달용 드론, 건물 모양까지 구현한 3차원 지도부터 이 하늘 길을 통합 관리하는 관제소까지.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드론 실증 도시가 눈 앞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최명서/강원도 영월군수 : "상용화에 도전해서 대한민국 최초의 드론 배송 상용화 도시를 이루는 그런 과정으로 진전해가겠습니다."]
영월군은 내년부터는 캠핑장 등 여행지에서 실제로 드론 배송이 가능하도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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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 드론’ 첫 선…3D지도 따라 자율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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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01 08: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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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소식입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집 안에 앉아서도 원하는 물건은 다 시킬 수 있습니다.
바로 배달 덕분인데요.
이 배달업에 드론이 투입될 날이 멀지 않아보입니다.
춘천방송총국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에 깔린 배달 앱으로 닭강정을 주문합니다.
["드론 배송 목적지가 드론 테마파크입니다."]
잠시 뒤, 산등성이를 끼고 드론이 날아옵니다.
닭강정이 실려 있습니다.
드론 배송기사입니다.
조종자는 따로 없습니다.
업주가 배달할 장소를 입력하면, 드론 혼자서 목적지를 찾아가는 방식입니다.
자율 주행으로 움직이는 겁니다.
이 드론은 자체 무게만 17kg.
5분 만에 2km를 날아와 배송지에 정확히 착륙합니다.
3차원 입체지도 덕분입니다.
[최태인/드론 배송 컨소시엄 참가 업체 대표 : "SF(공상과학) 영화를 보시면 하늘에 길을 만들어서, 고속도로를 만들어서 비행하는 것을 다중 드론들을 다 제어할 수 있고요."]
이번 훈련은 드론 통합 관제실에서 주관했습니다.
드론 통합 관제실 내부 모습입니다. 차량 네비게이션 화면처럼, 이렇게 실시간으로 비행 경로와 고도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배달 앱과 배달용 드론, 건물 모양까지 구현한 3차원 지도부터 이 하늘 길을 통합 관리하는 관제소까지.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드론 실증 도시가 눈 앞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최명서/강원도 영월군수 : "상용화에 도전해서 대한민국 최초의 드론 배송 상용화 도시를 이루는 그런 과정으로 진전해가겠습니다."]
영월군은 내년부터는 캠핑장 등 여행지에서 실제로 드론 배송이 가능하도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네트워크 소식입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집 안에 앉아서도 원하는 물건은 다 시킬 수 있습니다.
바로 배달 덕분인데요.
이 배달업에 드론이 투입될 날이 멀지 않아보입니다.
춘천방송총국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에 깔린 배달 앱으로 닭강정을 주문합니다.
["드론 배송 목적지가 드론 테마파크입니다."]
잠시 뒤, 산등성이를 끼고 드론이 날아옵니다.
닭강정이 실려 있습니다.
드론 배송기사입니다.
조종자는 따로 없습니다.
업주가 배달할 장소를 입력하면, 드론 혼자서 목적지를 찾아가는 방식입니다.
자율 주행으로 움직이는 겁니다.
이 드론은 자체 무게만 17kg.
5분 만에 2km를 날아와 배송지에 정확히 착륙합니다.
3차원 입체지도 덕분입니다.
[최태인/드론 배송 컨소시엄 참가 업체 대표 : "SF(공상과학) 영화를 보시면 하늘에 길을 만들어서, 고속도로를 만들어서 비행하는 것을 다중 드론들을 다 제어할 수 있고요."]
이번 훈련은 드론 통합 관제실에서 주관했습니다.
드론 통합 관제실 내부 모습입니다. 차량 네비게이션 화면처럼, 이렇게 실시간으로 비행 경로와 고도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배달 앱과 배달용 드론, 건물 모양까지 구현한 3차원 지도부터 이 하늘 길을 통합 관리하는 관제소까지.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드론 실증 도시가 눈 앞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최명서/강원도 영월군수 : "상용화에 도전해서 대한민국 최초의 드론 배송 상용화 도시를 이루는 그런 과정으로 진전해가겠습니다."]
영월군은 내년부터는 캠핑장 등 여행지에서 실제로 드론 배송이 가능하도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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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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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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