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
입력 2021.11.01 (19:26)
수정 2021.11.0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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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시각 오늘 밤 영국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 일정에 참석합니다.
어제 막을 내린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선언적인 의미의 합의에 그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도 악영향이 예상됩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탈리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우리 시각 오늘 오전 영국 글래스고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우리 시각 오늘 저녁부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 회의에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COP26 총회 기조연설 등을 통해 한국의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등 탄소 중립 정책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한국 정부는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감축 목표(NDC) 상향안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
한편 어제 폐막한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억제하는 데 노력한다고 합의했습니다.
[마리오 드라기/G20 로마 회의 의장/이탈리아 총리 :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성공적인 것은 무엇일까요. G20 국가들은 일련의 즉각적인 조치와 중기적 약속으로 1.5도 목표를 달성하기로 약속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진전된 합의는 없었고, 당초 2050년을 제시했던 탄소 중립 시점도 못 박지 못했습니다.
최대 탄소 배출국인 중국과 인도 등이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실가스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석탄 연료의 퇴출, 이른바 '탈석탄' 등 구체적인 실천 과제에서도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도 진전된 결론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영상편집:안영아
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시각 오늘 밤 영국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 일정에 참석합니다.
어제 막을 내린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선언적인 의미의 합의에 그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도 악영향이 예상됩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탈리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우리 시각 오늘 오전 영국 글래스고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우리 시각 오늘 저녁부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 회의에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COP26 총회 기조연설 등을 통해 한국의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등 탄소 중립 정책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한국 정부는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감축 목표(NDC) 상향안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
한편 어제 폐막한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억제하는 데 노력한다고 합의했습니다.
[마리오 드라기/G20 로마 회의 의장/이탈리아 총리 :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성공적인 것은 무엇일까요. G20 국가들은 일련의 즉각적인 조치와 중기적 약속으로 1.5도 목표를 달성하기로 약속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진전된 합의는 없었고, 당초 2050년을 제시했던 탄소 중립 시점도 못 박지 못했습니다.
최대 탄소 배출국인 중국과 인도 등이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실가스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석탄 연료의 퇴출, 이른바 '탈석탄' 등 구체적인 실천 과제에서도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도 진전된 결론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영상편집:안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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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01 19:37:26
[앵커]
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시각 오늘 밤 영국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 일정에 참석합니다.
어제 막을 내린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선언적인 의미의 합의에 그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도 악영향이 예상됩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탈리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우리 시각 오늘 오전 영국 글래스고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우리 시각 오늘 저녁부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 회의에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COP26 총회 기조연설 등을 통해 한국의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등 탄소 중립 정책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한국 정부는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감축 목표(NDC) 상향안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
한편 어제 폐막한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억제하는 데 노력한다고 합의했습니다.
[마리오 드라기/G20 로마 회의 의장/이탈리아 총리 :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성공적인 것은 무엇일까요. G20 국가들은 일련의 즉각적인 조치와 중기적 약속으로 1.5도 목표를 달성하기로 약속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진전된 합의는 없었고, 당초 2050년을 제시했던 탄소 중립 시점도 못 박지 못했습니다.
최대 탄소 배출국인 중국과 인도 등이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실가스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석탄 연료의 퇴출, 이른바 '탈석탄' 등 구체적인 실천 과제에서도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도 진전된 결론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영상편집:안영아
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시각 오늘 밤 영국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 일정에 참석합니다.
어제 막을 내린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선언적인 의미의 합의에 그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도 악영향이 예상됩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탈리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우리 시각 오늘 오전 영국 글래스고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우리 시각 오늘 저녁부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 회의에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COP26 총회 기조연설 등을 통해 한국의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등 탄소 중립 정책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한국 정부는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감축 목표(NDC) 상향안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
한편 어제 폐막한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억제하는 데 노력한다고 합의했습니다.
[마리오 드라기/G20 로마 회의 의장/이탈리아 총리 :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성공적인 것은 무엇일까요. G20 국가들은 일련의 즉각적인 조치와 중기적 약속으로 1.5도 목표를 달성하기로 약속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진전된 합의는 없었고, 당초 2050년을 제시했던 탄소 중립 시점도 못 박지 못했습니다.
최대 탄소 배출국인 중국과 인도 등이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실가스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석탄 연료의 퇴출, 이른바 '탈석탄' 등 구체적인 실천 과제에서도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도 진전된 결론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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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윤희진/영상편집:안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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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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