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함안 버스 ‘광역환승할인제’ 본격 시작 외

경상남도가 오늘(1일)부터 시작된 '창원-함안 간 광역환승할인제'를 기념해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사를 열었습니다.

앞으로 교통카드를 이용해 창원 시내버스와 함안 농어촌버스를 갈아타면 두 번째 이용하는 버스에서 1,450원 요금이 차감돼 결제됩니다.

창원과 함안 버스이용객은 한 달 3만 명 수준으로 이 가운데 46%가 광역환승 수요로 분석됐습니다.

창원시·부산시, ‘인공지능’ 업무 협약

창원시와 부산광역시, 한국전기연구원이 인공지능 분야 연구 개발 성과 확산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창원시와 부산시는 한국전기연구원이 캐나다 워털루 대학과 진행하는 제조업 분야 인공지능 접목 사업 등 연구 개발과 지역 특화 업종 적용 등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 생활안전대원 기술경연대회 열어

경남소방본부가 오늘(1일)부터 이틀 동안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생활안전대원 기술경연대회를 엽니다.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활동 구조기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소방서 18곳 생활안전대원 54명이 출전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경남소방본부의 생활안전 출동 건수는 3만 천 건이 넘습니다.

창녕 장척저수지 AI 항원 검출…고병원성 검사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지난 달 29일 창녕 장척저수지 등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시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야생조류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해군 함정 청소 용역직원 숨져…해경 조사

해군 함정의 에어컨실에서 배관 청소를 하던 외주 용역업체 직원이 작업 닷새 뒤 숨져 해경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창원해양경찰서와 해군 등은 55살 A씨가 지난달 20일 창원 진해 해군기지에 정박 중인 3천2백 톤급 함정에서 에어컨실을 청소하다 유색 가스에 노출된 뒤 닷새 뒤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