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오송, 동남지구 초·중교 등 3곳 2025년 3월 개교 외

청주 오송 바이오폴리스와 동남지구에 초·중교 3곳 신설이 확정됐습니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가칭 오송2초, 오송2중, 동남중학교 신설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교육청은 총사업비 1,470억 원을 들여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건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충청북도, 이차전지 산업 발전 공동협력 업무협약

충청북도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가 오늘 충북도청에서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산업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시종 지사는 협약 기관 사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차전지 글로벌 선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천군, 6년 연속 투자 유치 1조 원 달성

진천군이 6년 연속 투자 유치액 1조 원을 달성했습니다.

지난달 기준 진천군 투자 유치액은 1조 4,200억 원으로, 2016년부터 모두 8조 7,5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진천군은 투자 기업에 행정 지원을 늘리고 교통 인프라를 확충한 점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진천군은 올해 오리온 등 국내 주요 기업 9곳과 대규모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검찰, 사직2구역 지역주택조합 분양사무실 압수수색

청주 사직2구역 지역주택조합을 둘러싼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1일) 조합의 분양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업무대행사가 운영하고 있는 청주시 사직동의 분양사무실과 지역주택조합 사무실에서 분양 관련 서류를 확보했습니다.

앞서 이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160여 명은 사업 용지를 확보하지 않고 조합원들이 낸 200여억 원을 빼돌렸다면서 업무대행사 대표와 조합 임원 등을 배임과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