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수의 비결 궁금하시죠?
서울대 노화연구센터는 채식위주의 식사와 9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이 장수를 좌우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배태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100세를 넘긴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창덕리의 설향님 노인은 평소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합니다.
⊙설양님(101세/전북 순창군 팔덕면 창덕리): 배추 같은 것 무우 같은 것 먹고 살았어요.
고기는 안 먹었어요.
⊙기자: 서울대학교가 지난해 설 노인을 포함해 90살 이상 장수 노인 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장수실태를 보면 장수 노인들이 주로 좋아하는 음식은 밥과 나물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노인 72.5%가 9시간 이상 잔다고 응답해 장수 노인들은 잠도 많이 자고 늘 소일거리를 갖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복동(104세/전북 순창군 구림면): 이것 저것 먹는 것은 다 잘 먹어요.
텃밭에 하우스 짓는데도 나가고 동네 앞에도 조금 나가고 밭은 없어요.
⊙기자: 장수 노인들은 특별히 마음을 편히 갖고 큰 욕심을 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상철(서울대학교 교수): 이런 노인들만 계시는 그런 고령사회인데 서로 정말로 이웃이 잘 협조하면서 그 100세 노인들이 당당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계시더라...
⊙기자: 장수지역은 시보다는 군, 군지역 가운데서도 자연친화적인 해발 200에서 400m 지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 장수 노인들은 대체로 흡연과 음주는 절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뉴스 배태휴입니다.
서울대 노화연구센터는 채식위주의 식사와 9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이 장수를 좌우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배태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100세를 넘긴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창덕리의 설향님 노인은 평소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합니다.
⊙설양님(101세/전북 순창군 팔덕면 창덕리): 배추 같은 것 무우 같은 것 먹고 살았어요.
고기는 안 먹었어요.
⊙기자: 서울대학교가 지난해 설 노인을 포함해 90살 이상 장수 노인 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장수실태를 보면 장수 노인들이 주로 좋아하는 음식은 밥과 나물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노인 72.5%가 9시간 이상 잔다고 응답해 장수 노인들은 잠도 많이 자고 늘 소일거리를 갖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복동(104세/전북 순창군 구림면): 이것 저것 먹는 것은 다 잘 먹어요.
텃밭에 하우스 짓는데도 나가고 동네 앞에도 조금 나가고 밭은 없어요.
⊙기자: 장수 노인들은 특별히 마음을 편히 갖고 큰 욕심을 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상철(서울대학교 교수): 이런 노인들만 계시는 그런 고령사회인데 서로 정말로 이웃이 잘 협조하면서 그 100세 노인들이 당당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계시더라...
⊙기자: 장수지역은 시보다는 군, 군지역 가운데서도 자연친화적인 해발 200에서 400m 지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 장수 노인들은 대체로 흡연과 음주는 절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뉴스 배태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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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 비결은 잠
-
- 입력 2004-01-15 20:00:00
⊙앵커: 장수의 비결 궁금하시죠?
서울대 노화연구센터는 채식위주의 식사와 9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이 장수를 좌우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배태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100세를 넘긴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창덕리의 설향님 노인은 평소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합니다.
⊙설양님(101세/전북 순창군 팔덕면 창덕리): 배추 같은 것 무우 같은 것 먹고 살았어요.
고기는 안 먹었어요.
⊙기자: 서울대학교가 지난해 설 노인을 포함해 90살 이상 장수 노인 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장수실태를 보면 장수 노인들이 주로 좋아하는 음식은 밥과 나물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노인 72.5%가 9시간 이상 잔다고 응답해 장수 노인들은 잠도 많이 자고 늘 소일거리를 갖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복동(104세/전북 순창군 구림면): 이것 저것 먹는 것은 다 잘 먹어요.
텃밭에 하우스 짓는데도 나가고 동네 앞에도 조금 나가고 밭은 없어요.
⊙기자: 장수 노인들은 특별히 마음을 편히 갖고 큰 욕심을 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상철(서울대학교 교수): 이런 노인들만 계시는 그런 고령사회인데 서로 정말로 이웃이 잘 협조하면서 그 100세 노인들이 당당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계시더라...
⊙기자: 장수지역은 시보다는 군, 군지역 가운데서도 자연친화적인 해발 200에서 400m 지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 장수 노인들은 대체로 흡연과 음주는 절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뉴스 배태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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