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이스라엘, 20개월 만에 외국인 개별 관광객 입국 허용

입력 2021.11.03 (06:47) 수정 2021.11.0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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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 추가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을 통해 코로나19 4차 유행을 어느 정도 통제한 이스라엘이 사실상 2년 가까이 막아오던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이달부터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이스라엘 정부가 현지시간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경 문을 다시 열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자국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조치로 이스라엘이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20개월 만입니다.

다만 접종자라 하더라도 백신별로 접종 후 1~2주일이 지난 경우여야 입국이 가능하고, 마지막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면 입국할 수 없습니다.

또한, 당국이 코로나19 위험도가 가장 높다고 분류한 '적색' 등급 국가나 델타 변이의 하위 변종 일명 '델타 플러스' 확산 국가에서 온 여행객은 입국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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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03 06:47:52
    • 수정2021-11-03 06: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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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 추가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을 통해 코로나19 4차 유행을 어느 정도 통제한 이스라엘이 사실상 2년 가까이 막아오던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이달부터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이스라엘 정부가 현지시간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경 문을 다시 열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자국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조치로 이스라엘이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20개월 만입니다.

다만 접종자라 하더라도 백신별로 접종 후 1~2주일이 지난 경우여야 입국이 가능하고, 마지막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면 입국할 수 없습니다.

또한, 당국이 코로나19 위험도가 가장 높다고 분류한 '적색' 등급 국가나 델타 변이의 하위 변종 일명 '델타 플러스' 확산 국가에서 온 여행객은 입국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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