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충북 민심 챙기기

입력 2021.11.04 (21:39) 수정 2021.11.0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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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전국 순회에 나선 국민의힘 지도부가 충청권을 찾았습니다.

내일 대선 후보 최종 선출을 앞두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역 현안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민심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충청권을 방문했습니다.

충청북도 등 4개 시·도와 현안 사업과 주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항공, 철도 등 교통 분야 기반시설이 갖춰진다면 충북이 국가적 차원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중앙당 차원에서 지역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중원 문화권의 중심을 차지하겠다. 그리고 과학 중심 벨트의 역할을 하겠다. 좋은 프로젝트 많이 있던데 관심 가지고 챙겨서 빨리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신성장 산업 분야의 국가적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종배/국회 예결위원장 : "반도체나 수소 산업 바이오 K-뷰티 이차전지 등 이런 사업들이 국가 예산으로서 지원될 필요성이 충분하다."]

충청북도는 이 자리에서 K-뷰티 클러스터 지정, 이차전지 플랫폼 구축, 강호축 특별법을 비롯한 법률사항 등 5개 현안에 대해 협조를 구했습니다.

특히 충청권 메가시티 구현을 위해 교통망 확대가 필요하다며 광역철도망의 청주 도심 통과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시종/지사 : "반드시 청주 도심 통과 노선으로 최종 확정되도록 원내대표께서 많이 도와주셨으면…."]

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반도체 실무인력양성 융합센터 건립 등 14개 사업의 국비 확보를 건의했습니다.

내년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충북의 현안 해결 여부와 국비 확보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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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충북 민심 챙기기
    • 입력 2021-11-04 21:39:32
    • 수정2021-11-04 21:56:44
    뉴스9(청주)
[앵커]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전국 순회에 나선 국민의힘 지도부가 충청권을 찾았습니다.

내일 대선 후보 최종 선출을 앞두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역 현안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민심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충청권을 방문했습니다.

충청북도 등 4개 시·도와 현안 사업과 주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항공, 철도 등 교통 분야 기반시설이 갖춰진다면 충북이 국가적 차원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중앙당 차원에서 지역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중원 문화권의 중심을 차지하겠다. 그리고 과학 중심 벨트의 역할을 하겠다. 좋은 프로젝트 많이 있던데 관심 가지고 챙겨서 빨리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신성장 산업 분야의 국가적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종배/국회 예결위원장 : "반도체나 수소 산업 바이오 K-뷰티 이차전지 등 이런 사업들이 국가 예산으로서 지원될 필요성이 충분하다."]

충청북도는 이 자리에서 K-뷰티 클러스터 지정, 이차전지 플랫폼 구축, 강호축 특별법을 비롯한 법률사항 등 5개 현안에 대해 협조를 구했습니다.

특히 충청권 메가시티 구현을 위해 교통망 확대가 필요하다며 광역철도망의 청주 도심 통과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시종/지사 : "반드시 청주 도심 통과 노선으로 최종 확정되도록 원내대표께서 많이 도와주셨으면…."]

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반도체 실무인력양성 융합센터 건립 등 14개 사업의 국비 확보를 건의했습니다.

내년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충북의 현안 해결 여부와 국비 확보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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