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유엔총회서 유엔사 해체 촉구

입력 2021.11.06 (08:26) 수정 2021.11.0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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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유엔군사령부를 즉각 해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사는 지난달 27일 열린 유엔총회 4위원회에서 유엔사를 유지해야 한다는 미국의 고집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정치, 군사적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다면서 유엔사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한국전쟁을 계기로 설립된 유엔사는 현재 비무장지대 경계초소 운영과 정전협정 관련 업무 등을 맡고 있는데요.

정부가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틈을 이용해 북한이 유엔사 해체에 대한 여론전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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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유엔총회서 유엔사 해체 촉구
    • 입력 2021-11-06 08:26:39
    • 수정2021-11-06 08:31:00
    남북의 창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유엔군사령부를 즉각 해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사는 지난달 27일 열린 유엔총회 4위원회에서 유엔사를 유지해야 한다는 미국의 고집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정치, 군사적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다면서 유엔사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한국전쟁을 계기로 설립된 유엔사는 현재 비무장지대 경계초소 운영과 정전협정 관련 업무 등을 맡고 있는데요.

정부가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틈을 이용해 북한이 유엔사 해체에 대한 여론전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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