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날씨] 케냐 ‘기후 위기’…가뭄으로 말라죽는 가축들

입력 2021.11.09 (10:57) 수정 2021.11.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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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동부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는 최근 잇따라 기후변화의 충격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케냐 북부를 다시 덮친 가뭄 때문에 가축들이 말라 죽고 있는데요.

목축업자들은 가축들이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것을 바라만 봐야 했습니다.

케냐 정부는 47개 카운티 가운데 10곳에 국가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유엔은 200만 명 이상이 가뭄으로 인한 심각한 식량 불안정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에는 비가 오겠고, 더 기온이 낮은 평양에는 눈과 비가 섞어 내리겠습니다.

마닐라는 11월 평균 최고 기온이 30.7도로 우리나라의 한여름과 같이 무덥습니다.

두바이와 카이로는 맑은 가운데 햇볕이 쨍쨍 내리쬐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아침 기온과 낮 기온이 0도에 머물러 진눈깨비가 날리겠습니다.

멕시코시티와 리마는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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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날씨] 케냐 ‘기후 위기’…가뭄으로 말라죽는 가축들
    • 입력 2021-11-09 10:57:21
    • 수정2021-11-09 11:02:15
    지구촌뉴스
대륙 동부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는 최근 잇따라 기후변화의 충격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케냐 북부를 다시 덮친 가뭄 때문에 가축들이 말라 죽고 있는데요.

목축업자들은 가축들이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것을 바라만 봐야 했습니다.

케냐 정부는 47개 카운티 가운데 10곳에 국가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유엔은 200만 명 이상이 가뭄으로 인한 심각한 식량 불안정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에는 비가 오겠고, 더 기온이 낮은 평양에는 눈과 비가 섞어 내리겠습니다.

마닐라는 11월 평균 최고 기온이 30.7도로 우리나라의 한여름과 같이 무덥습니다.

두바이와 카이로는 맑은 가운데 햇볕이 쨍쨍 내리쬐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아침 기온과 낮 기온이 0도에 머물러 진눈깨비가 날리겠습니다.

멕시코시티와 리마는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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