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50억 예산 청소년재단 역할 미흡 외

해마다 국비와 도비 등 국민의 세금 50억 원이 투입되는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은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기관평가와 기관장 평가에서 점수가 크게 하락한 것은 존재의 이유를 의심케 한다며 현행 임기제 직원 감축 등 체질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남 태양광·풍력 등 발전 신청 사실상 전부 허가

환경과 건강 등의 문제로 지역주민들의 반대가 잇따르고 있지만 전남지역에 신청된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사업이 사실상 전부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이 전남도에서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발전 사업 134건의 허가 신청이 접수돼 1건만 불허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 전남도 방문 김 지사와 환담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낙선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경선 이후 처음으로 전남도청을 방문해 김영록 지사와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전남도는 오늘 환담에서 김 지사가 지역 대선 공약 반영과 의과대학과 COP33 유치 등 핵심 과제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고 이 전 대표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화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벼 경영안정대책비 570억 원 지급

2021년산 벼 재배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570억원의 ‘벼 경영안정대책비’가 지급됩니다.

전남도는 이번 경영안정대책비의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전남의 농지에서 1천㎡ 이상 벼를 직접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농가별로는 2ha 한도로 경작 규모에 따라 직불금 형태로 지급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