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메추리 농장서 AI 발생…고병원성 확인 중
입력 2021.11.10 (06:41)
수정 2021.11.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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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음성군의 한 메추리 농장이 조류인플루엔자, AI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내일까지 전국의 가금 농장 등에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보도에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 음성군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가 확인됐습니다.
그제 메추리 2천 마리가 잇따라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검사한 결과 AI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지난 겨울 충북에서 AI가 처음 나온 농가로, 지난해보다 한 달 앞서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 검사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메추리를 모두 매몰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변경된 방역 지침에 따라 발병 농가의 반경 500m 이내 가금 농장에 대해서도 예방적 매몰 처분을 해야 하지만, 주변에 같은 종류의 가금 농장이 없어 추가 처분 대상은 없습니다.
방역 당국은 내일 오전 11시까지 전국의 가금 농장과 축산 시설, 축산 차량에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반경 10km 이내를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방역대 안 가금류 297만여 마리에 대해서는 간이 검사할 계획입니다.
[변정운/충청북도 AI 방역팀장 : "주변 10km 이내 닭, 오리 이동을 제한하고 소독과 AI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며, 축산 농가 방역 수칙 11종을 행정명령으로 발령했습니다."]
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내부를 매일 소독하고 주기적으로 생석회를 뿌리는 등 자체 방역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충북 음성군의 한 메추리 농장이 조류인플루엔자, AI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내일까지 전국의 가금 농장 등에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보도에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 음성군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가 확인됐습니다.
그제 메추리 2천 마리가 잇따라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검사한 결과 AI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지난 겨울 충북에서 AI가 처음 나온 농가로, 지난해보다 한 달 앞서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 검사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메추리를 모두 매몰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변경된 방역 지침에 따라 발병 농가의 반경 500m 이내 가금 농장에 대해서도 예방적 매몰 처분을 해야 하지만, 주변에 같은 종류의 가금 농장이 없어 추가 처분 대상은 없습니다.
방역 당국은 내일 오전 11시까지 전국의 가금 농장과 축산 시설, 축산 차량에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반경 10km 이내를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방역대 안 가금류 297만여 마리에 대해서는 간이 검사할 계획입니다.
[변정운/충청북도 AI 방역팀장 : "주변 10km 이내 닭, 오리 이동을 제한하고 소독과 AI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며, 축산 농가 방역 수칙 11종을 행정명령으로 발령했습니다."]
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내부를 매일 소독하고 주기적으로 생석회를 뿌리는 등 자체 방역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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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10 08:00:02
[앵커]
충북 음성군의 한 메추리 농장이 조류인플루엔자, AI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내일까지 전국의 가금 농장 등에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보도에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 음성군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가 확인됐습니다.
그제 메추리 2천 마리가 잇따라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검사한 결과 AI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지난 겨울 충북에서 AI가 처음 나온 농가로, 지난해보다 한 달 앞서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 검사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메추리를 모두 매몰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변경된 방역 지침에 따라 발병 농가의 반경 500m 이내 가금 농장에 대해서도 예방적 매몰 처분을 해야 하지만, 주변에 같은 종류의 가금 농장이 없어 추가 처분 대상은 없습니다.
방역 당국은 내일 오전 11시까지 전국의 가금 농장과 축산 시설, 축산 차량에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반경 10km 이내를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방역대 안 가금류 297만여 마리에 대해서는 간이 검사할 계획입니다.
[변정운/충청북도 AI 방역팀장 : "주변 10km 이내 닭, 오리 이동을 제한하고 소독과 AI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며, 축산 농가 방역 수칙 11종을 행정명령으로 발령했습니다."]
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내부를 매일 소독하고 주기적으로 생석회를 뿌리는 등 자체 방역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충북 음성군의 한 메추리 농장이 조류인플루엔자, AI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내일까지 전국의 가금 농장 등에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보도에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 음성군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가 확인됐습니다.
그제 메추리 2천 마리가 잇따라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검사한 결과 AI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지난 겨울 충북에서 AI가 처음 나온 농가로, 지난해보다 한 달 앞서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 검사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메추리를 모두 매몰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변경된 방역 지침에 따라 발병 농가의 반경 500m 이내 가금 농장에 대해서도 예방적 매몰 처분을 해야 하지만, 주변에 같은 종류의 가금 농장이 없어 추가 처분 대상은 없습니다.
방역 당국은 내일 오전 11시까지 전국의 가금 농장과 축산 시설, 축산 차량에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반경 10km 이내를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방역대 안 가금류 297만여 마리에 대해서는 간이 검사할 계획입니다.
[변정운/충청북도 AI 방역팀장 : "주변 10km 이내 닭, 오리 이동을 제한하고 소독과 AI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며, 축산 농가 방역 수칙 11종을 행정명령으로 발령했습니다."]
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내부를 매일 소독하고 주기적으로 생석회를 뿌리는 등 자체 방역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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