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연말까지 포항 지진 피해 구제 2,674억 지원 외

입력 2021.11.10 (19:34) 수정 2021.11.1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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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올 연말까지 2천674억 원의 정부 지진 피해 구제 지원금이 추가 지원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포항시는 지난해 9월 중순부터 시작된 지진 재난지원금 신청이 모두 12만 6천71건으로 마감됐으며, 이미 7차례에 걸쳐 2천72억 원은 지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5천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더 확보해 피해 시민들에게 지급할 방침입니다.

“수소 활용 제철 기술 상용화 정부 지원 필요”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탄소중립 과제 실현에 필수적인 그린 에너지 기반 수소 환원 제철 기술 상용화에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린 수소 확보와 수소 환원 제철 기술 개발은 온실가스 발생이 많은 제철 공정에 꼭 도입해야 하는 과제이고, 기존 고로를 대신하는 전기로 확보에도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수소 환원 제철 기반 전기로 건설 등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신기술에 기반한 성장 동력을 갖춘 철강업이 지역은 물론 국가 발전을 이끌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울진, 특산물 활용 대표 식품 개발 ‘박차’

울진군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식품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주요 음식으로는 붉은 대게 해산물 샐러드와 치즈 볼, 고포 미역 페스토를 포장 음식으로는 대게와 송이를 활용한 크런치 죽과 컵 수프를 개발합니다.

울진군은 앞으로 대표 식품을 선정한 뒤 요리법 표준화 작업과 특허 등록 등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북 동해안 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엇갈려

지난 달 경북 동해안은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상반된 경기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조사한 결과 지난 달 경북 동해안 제조업 업황 BSI는 83으로 전달에 비해 1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반면, 비제조업 업황 BSI는 76으로 전달보다 3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내수 부진과 인력난, 인건비 상승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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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포항] 연말까지 포항 지진 피해 구제 2,674억 지원 외
    • 입력 2021-11-10 19:34:33
    • 수정2021-11-10 19:38:25
    뉴스7(대구)
포항시는 올 연말까지 2천674억 원의 정부 지진 피해 구제 지원금이 추가 지원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포항시는 지난해 9월 중순부터 시작된 지진 재난지원금 신청이 모두 12만 6천71건으로 마감됐으며, 이미 7차례에 걸쳐 2천72억 원은 지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5천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더 확보해 피해 시민들에게 지급할 방침입니다.

“수소 활용 제철 기술 상용화 정부 지원 필요”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탄소중립 과제 실현에 필수적인 그린 에너지 기반 수소 환원 제철 기술 상용화에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린 수소 확보와 수소 환원 제철 기술 개발은 온실가스 발생이 많은 제철 공정에 꼭 도입해야 하는 과제이고, 기존 고로를 대신하는 전기로 확보에도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수소 환원 제철 기반 전기로 건설 등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신기술에 기반한 성장 동력을 갖춘 철강업이 지역은 물론 국가 발전을 이끌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울진, 특산물 활용 대표 식품 개발 ‘박차’

울진군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식품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주요 음식으로는 붉은 대게 해산물 샐러드와 치즈 볼, 고포 미역 페스토를 포장 음식으로는 대게와 송이를 활용한 크런치 죽과 컵 수프를 개발합니다.

울진군은 앞으로 대표 식품을 선정한 뒤 요리법 표준화 작업과 특허 등록 등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북 동해안 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엇갈려

지난 달 경북 동해안은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상반된 경기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조사한 결과 지난 달 경북 동해안 제조업 업황 BSI는 83으로 전달에 비해 1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반면, 비제조업 업황 BSI는 76으로 전달보다 3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내수 부진과 인력난, 인건비 상승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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