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 많은 눈…제주산지, 올가을 들어 첫 대설특보
입력 2021.11.10 (21:48)
수정 2021.11.1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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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가 온 뒤 전국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엔 첫눈이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제주도 한라산엔 단풍이 채 지기도 전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한라산을 신익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하얀 눈이 내려앉은 한라산.
한 폭의 수묵화로 변했습니다.
안개가 걷힌 기암 절벽도, 인적없는 탐방로도 온통 새하얀 눈으로 덮였습니다.
구상나무 등 나무가지에 눈이 쌓여 은빛 장관을 연출합니다.
[정대헌/울산광역시 울주군 : "눈이 올 거라는 예상은 전혀 못 했고. 한라산에 눈이 환상적으로 온다는 게 감동스럽고 좋습니다."]
단풍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둘러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들.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연발합니다.
[최대식/강원도 강릉시 : "단풍의 절경하고, 많은 눈이 내린 설경 두 가지를 다 만끽하게 돼 정말 행복합니다."]
한라산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이곳에는 보시는 것처럼 아름다운 눈꽃이 피어 설국의 장관을 이뤘습니다.
한라산에 지금까지 15cm가 넘는 적설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제주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10일) 아침 서울 지상에서도 첫눈이 내리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습니다.
이 눈은 지난해보다 30일, 평년과 비교해도 10일 빠른 겁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고 산지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얼어붙는 곳도 있겠다며 등산객 안전사고와 교통 안전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
비가 온 뒤 전국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엔 첫눈이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제주도 한라산엔 단풍이 채 지기도 전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한라산을 신익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하얀 눈이 내려앉은 한라산.
한 폭의 수묵화로 변했습니다.
안개가 걷힌 기암 절벽도, 인적없는 탐방로도 온통 새하얀 눈으로 덮였습니다.
구상나무 등 나무가지에 눈이 쌓여 은빛 장관을 연출합니다.
[정대헌/울산광역시 울주군 : "눈이 올 거라는 예상은 전혀 못 했고. 한라산에 눈이 환상적으로 온다는 게 감동스럽고 좋습니다."]
단풍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둘러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들.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연발합니다.
[최대식/강원도 강릉시 : "단풍의 절경하고, 많은 눈이 내린 설경 두 가지를 다 만끽하게 돼 정말 행복합니다."]
한라산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이곳에는 보시는 것처럼 아름다운 눈꽃이 피어 설국의 장관을 이뤘습니다.
한라산에 지금까지 15cm가 넘는 적설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제주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10일) 아침 서울 지상에서도 첫눈이 내리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습니다.
이 눈은 지난해보다 30일, 평년과 비교해도 10일 빠른 겁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고 산지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얼어붙는 곳도 있겠다며 등산객 안전사고와 교통 안전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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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 뒤 전국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엔 첫눈이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제주도 한라산엔 단풍이 채 지기도 전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한라산을 신익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하얀 눈이 내려앉은 한라산.
한 폭의 수묵화로 변했습니다.
안개가 걷힌 기암 절벽도, 인적없는 탐방로도 온통 새하얀 눈으로 덮였습니다.
구상나무 등 나무가지에 눈이 쌓여 은빛 장관을 연출합니다.
[정대헌/울산광역시 울주군 : "눈이 올 거라는 예상은 전혀 못 했고. 한라산에 눈이 환상적으로 온다는 게 감동스럽고 좋습니다."]
단풍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둘러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들.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연발합니다.
[최대식/강원도 강릉시 : "단풍의 절경하고, 많은 눈이 내린 설경 두 가지를 다 만끽하게 돼 정말 행복합니다."]
한라산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이곳에는 보시는 것처럼 아름다운 눈꽃이 피어 설국의 장관을 이뤘습니다.
한라산에 지금까지 15cm가 넘는 적설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제주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10일) 아침 서울 지상에서도 첫눈이 내리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습니다.
이 눈은 지난해보다 30일, 평년과 비교해도 10일 빠른 겁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고 산지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얼어붙는 곳도 있겠다며 등산객 안전사고와 교통 안전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
비가 온 뒤 전국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엔 첫눈이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제주도 한라산엔 단풍이 채 지기도 전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한라산을 신익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하얀 눈이 내려앉은 한라산.
한 폭의 수묵화로 변했습니다.
안개가 걷힌 기암 절벽도, 인적없는 탐방로도 온통 새하얀 눈으로 덮였습니다.
구상나무 등 나무가지에 눈이 쌓여 은빛 장관을 연출합니다.
[정대헌/울산광역시 울주군 : "눈이 올 거라는 예상은 전혀 못 했고. 한라산에 눈이 환상적으로 온다는 게 감동스럽고 좋습니다."]
단풍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둘러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들.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연발합니다.
[최대식/강원도 강릉시 : "단풍의 절경하고, 많은 눈이 내린 설경 두 가지를 다 만끽하게 돼 정말 행복합니다."]
한라산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이곳에는 보시는 것처럼 아름다운 눈꽃이 피어 설국의 장관을 이뤘습니다.
한라산에 지금까지 15cm가 넘는 적설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제주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10일) 아침 서울 지상에서도 첫눈이 내리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습니다.
이 눈은 지난해보다 30일, 평년과 비교해도 10일 빠른 겁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고 산지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얼어붙는 곳도 있겠다며 등산객 안전사고와 교통 안전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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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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