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하늘 나는 오토바이 개발 비화…상용화는?
입력 2021.11.11 (09:45)
수정 2021.11.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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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 '호버바이크'가 개발돼 연일 화젭니다.
[리포트]
일본 가나가와 현에 있는 호버바이크 생산 공장입니다.
호버바이크는 앞뒤로 뻗은 축을 통해 동력이 전달되면 앞뒤의 대형 프로펠러가 돌아가면서 바이크 차체를 띄우는 방식입니다.
차체는 탄소 섬유 기술을 사용해 강하지만 가볍습니다.
[미우라 가즈오/개발 책임자 : "자동차와 오토바이, 그리고 경량화 기술은 (일본에서) 오랫동안 연결돼 왔습니다."]
2년 전에 만든 이 시제품은 앞뒤에 각각 엔진이 있어 파워는 좋지만 안정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네 모퉁이에 세로로 프로펠러를 설치해 안정감을 확보했지만, 공기의 흐름이 나빠져 차체가 흔들려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끊임없는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이번 모델은 핸들은 움직이지 않으며 레버와 버튼으로 조작합니다.
그래서 길이 없는 곳도 다닐 수 있어 재해 구조 등에서의 활용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법적 근거가 없어 사유지에서만 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호버바이크가 도로 위에서도 달릴 수 있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일본에서는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 '호버바이크'가 개발돼 연일 화젭니다.
[리포트]
일본 가나가와 현에 있는 호버바이크 생산 공장입니다.
호버바이크는 앞뒤로 뻗은 축을 통해 동력이 전달되면 앞뒤의 대형 프로펠러가 돌아가면서 바이크 차체를 띄우는 방식입니다.
차체는 탄소 섬유 기술을 사용해 강하지만 가볍습니다.
[미우라 가즈오/개발 책임자 : "자동차와 오토바이, 그리고 경량화 기술은 (일본에서) 오랫동안 연결돼 왔습니다."]
2년 전에 만든 이 시제품은 앞뒤에 각각 엔진이 있어 파워는 좋지만 안정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네 모퉁이에 세로로 프로펠러를 설치해 안정감을 확보했지만, 공기의 흐름이 나빠져 차체가 흔들려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끊임없는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이번 모델은 핸들은 움직이지 않으며 레버와 버튼으로 조작합니다.
그래서 길이 없는 곳도 다닐 수 있어 재해 구조 등에서의 활용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법적 근거가 없어 사유지에서만 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호버바이크가 도로 위에서도 달릴 수 있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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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서 하늘 나는 오토바이 개발 비화…상용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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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11 09:53:11
[앵커]
일본에서는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 '호버바이크'가 개발돼 연일 화젭니다.
[리포트]
일본 가나가와 현에 있는 호버바이크 생산 공장입니다.
호버바이크는 앞뒤로 뻗은 축을 통해 동력이 전달되면 앞뒤의 대형 프로펠러가 돌아가면서 바이크 차체를 띄우는 방식입니다.
차체는 탄소 섬유 기술을 사용해 강하지만 가볍습니다.
[미우라 가즈오/개발 책임자 : "자동차와 오토바이, 그리고 경량화 기술은 (일본에서) 오랫동안 연결돼 왔습니다."]
2년 전에 만든 이 시제품은 앞뒤에 각각 엔진이 있어 파워는 좋지만 안정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네 모퉁이에 세로로 프로펠러를 설치해 안정감을 확보했지만, 공기의 흐름이 나빠져 차체가 흔들려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끊임없는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이번 모델은 핸들은 움직이지 않으며 레버와 버튼으로 조작합니다.
그래서 길이 없는 곳도 다닐 수 있어 재해 구조 등에서의 활용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법적 근거가 없어 사유지에서만 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호버바이크가 도로 위에서도 달릴 수 있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일본에서는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 '호버바이크'가 개발돼 연일 화젭니다.
[리포트]
일본 가나가와 현에 있는 호버바이크 생산 공장입니다.
호버바이크는 앞뒤로 뻗은 축을 통해 동력이 전달되면 앞뒤의 대형 프로펠러가 돌아가면서 바이크 차체를 띄우는 방식입니다.
차체는 탄소 섬유 기술을 사용해 강하지만 가볍습니다.
[미우라 가즈오/개발 책임자 : "자동차와 오토바이, 그리고 경량화 기술은 (일본에서) 오랫동안 연결돼 왔습니다."]
2년 전에 만든 이 시제품은 앞뒤에 각각 엔진이 있어 파워는 좋지만 안정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네 모퉁이에 세로로 프로펠러를 설치해 안정감을 확보했지만, 공기의 흐름이 나빠져 차체가 흔들려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끊임없는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이번 모델은 핸들은 움직이지 않으며 레버와 버튼으로 조작합니다.
그래서 길이 없는 곳도 다닐 수 있어 재해 구조 등에서의 활용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법적 근거가 없어 사유지에서만 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호버바이크가 도로 위에서도 달릴 수 있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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