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코로나19 백신, 독감처럼 매년 접종? “중장기적 과제”
입력 2021.11.12 (06:34)
수정 2021.11.1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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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백신도 독감처럼 매년 맞게 하자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된 가운데 방역 당국은 중장기적 과제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 밖에도 백신 접종에 관한 주요 브리핑 들어보시죠.
[리포트]
["현재는 감염병예방법상에 국가예방접종이 필수예방접종과 임시예방접종으로 구분이 되어 있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임시예방접종으로 시행 중에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인플루엔자와 같이 매년 정례적으로 시행해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근거라든지 어떤 국제사회에서 동의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사항은 아니고, 중장기적으로 향후의 진행 상황을 보고 검토할 과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전예약을 한 소아 청소년의 접종은 11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사전예약 기간에 미처 예약을 못 했더라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기관에 문의하면 보유한 백신으로 언제든지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있는 청소년은 네이버, 카카오톡의 잔여백신 당일예약서비스를 통해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고령층 등의 추가접종 시기를 현재의 접종 완료 후 6개월보다 더 앞당길 필요성이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공감대가 상당 부분 형성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서 추가접종 간격 단축에 관한 최종적인 결정 사항을 다음 주 중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요일제 예약에 따라서 11월 15일부터는 의료기관별로 지정한 특정 요일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다인용 백신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폐기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이미 접종 예약을 하신 분들은 변경 없이 예약된 일정대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 백신도 독감처럼 매년 맞게 하자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된 가운데 방역 당국은 중장기적 과제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 밖에도 백신 접종에 관한 주요 브리핑 들어보시죠.
[리포트]
["현재는 감염병예방법상에 국가예방접종이 필수예방접종과 임시예방접종으로 구분이 되어 있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임시예방접종으로 시행 중에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인플루엔자와 같이 매년 정례적으로 시행해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근거라든지 어떤 국제사회에서 동의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사항은 아니고, 중장기적으로 향후의 진행 상황을 보고 검토할 과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전예약을 한 소아 청소년의 접종은 11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사전예약 기간에 미처 예약을 못 했더라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기관에 문의하면 보유한 백신으로 언제든지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있는 청소년은 네이버, 카카오톡의 잔여백신 당일예약서비스를 통해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고령층 등의 추가접종 시기를 현재의 접종 완료 후 6개월보다 더 앞당길 필요성이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공감대가 상당 부분 형성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서 추가접종 간격 단축에 관한 최종적인 결정 사항을 다음 주 중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요일제 예약에 따라서 11월 15일부터는 의료기관별로 지정한 특정 요일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다인용 백신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폐기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이미 접종 예약을 하신 분들은 변경 없이 예약된 일정대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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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12 06: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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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도 독감처럼 매년 맞게 하자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된 가운데 방역 당국은 중장기적 과제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 밖에도 백신 접종에 관한 주요 브리핑 들어보시죠.
[리포트]
["현재는 감염병예방법상에 국가예방접종이 필수예방접종과 임시예방접종으로 구분이 되어 있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임시예방접종으로 시행 중에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인플루엔자와 같이 매년 정례적으로 시행해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근거라든지 어떤 국제사회에서 동의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사항은 아니고, 중장기적으로 향후의 진행 상황을 보고 검토할 과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전예약을 한 소아 청소년의 접종은 11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사전예약 기간에 미처 예약을 못 했더라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기관에 문의하면 보유한 백신으로 언제든지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있는 청소년은 네이버, 카카오톡의 잔여백신 당일예약서비스를 통해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고령층 등의 추가접종 시기를 현재의 접종 완료 후 6개월보다 더 앞당길 필요성이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공감대가 상당 부분 형성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서 추가접종 간격 단축에 관한 최종적인 결정 사항을 다음 주 중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요일제 예약에 따라서 11월 15일부터는 의료기관별로 지정한 특정 요일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다인용 백신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폐기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이미 접종 예약을 하신 분들은 변경 없이 예약된 일정대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 백신도 독감처럼 매년 맞게 하자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된 가운데 방역 당국은 중장기적 과제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 밖에도 백신 접종에 관한 주요 브리핑 들어보시죠.
[리포트]
["현재는 감염병예방법상에 국가예방접종이 필수예방접종과 임시예방접종으로 구분이 되어 있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임시예방접종으로 시행 중에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인플루엔자와 같이 매년 정례적으로 시행해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근거라든지 어떤 국제사회에서 동의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사항은 아니고, 중장기적으로 향후의 진행 상황을 보고 검토할 과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전예약을 한 소아 청소년의 접종은 11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사전예약 기간에 미처 예약을 못 했더라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기관에 문의하면 보유한 백신으로 언제든지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있는 청소년은 네이버, 카카오톡의 잔여백신 당일예약서비스를 통해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고령층 등의 추가접종 시기를 현재의 접종 완료 후 6개월보다 더 앞당길 필요성이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공감대가 상당 부분 형성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서 추가접종 간격 단축에 관한 최종적인 결정 사항을 다음 주 중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요일제 예약에 따라서 11월 15일부터는 의료기관별로 지정한 특정 요일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다인용 백신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폐기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이미 접종 예약을 하신 분들은 변경 없이 예약된 일정대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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