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안전성위원회 출범…고령층 확진자 비중 1/3 육박
입력 2021.11.12 (19:01)
수정 2021.11.1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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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 접종과 이상반응 사이 인과성을 분석하는 민간 전문기구,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위원회는 앞으로 국내외 사례들을 토대로 백신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고령층의 돌파감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방역당국은 추가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들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백신 안전성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국내 의학 분야 석학들이 모인 의학한림원을 중심으로 22명이 참여하는데, 국내외 이상반응 사례와 연구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백신과 이상반응의 인과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할 예정입니다.
정부 피해보상전문위원회가 개별 사례에 집중했다면, 오늘 출범한 위원회는 백신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집중합니다.
[박병주/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 위원장 : "국민 전체에서의 문제 발생률과 사망률을 따져서 인과성을 평가하는 그러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구성이 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전체 확진자 가운데 60살 이상 고령층과 18살 이하 청소년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령층 확진자 비율은 지난달 초 16%에서 4주 만에 24.4%로 증가했고, 최근에는 29.5%까지 늘어났습니다.
고령층 확진은 대부분 돌파감염인 만큼, 방역당국은 백신 추가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 "요즘 많은 요양병원 노인분들께서는 거의 한 97~98% 다 (백신을) 맞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면역력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최근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도 늘고 있는 만큼, 외부인이 출입하려면 백신 접종완료 증명서나 PCR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어린이집 방역 관리도 강화됩니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 째 2천 명을 넘었고, 위중증도 475명으로 사흘 연속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
백신 접종과 이상반응 사이 인과성을 분석하는 민간 전문기구,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위원회는 앞으로 국내외 사례들을 토대로 백신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고령층의 돌파감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방역당국은 추가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들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백신 안전성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국내 의학 분야 석학들이 모인 의학한림원을 중심으로 22명이 참여하는데, 국내외 이상반응 사례와 연구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백신과 이상반응의 인과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할 예정입니다.
정부 피해보상전문위원회가 개별 사례에 집중했다면, 오늘 출범한 위원회는 백신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집중합니다.
[박병주/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 위원장 : "국민 전체에서의 문제 발생률과 사망률을 따져서 인과성을 평가하는 그러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구성이 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전체 확진자 가운데 60살 이상 고령층과 18살 이하 청소년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령층 확진자 비율은 지난달 초 16%에서 4주 만에 24.4%로 증가했고, 최근에는 29.5%까지 늘어났습니다.
고령층 확진은 대부분 돌파감염인 만큼, 방역당국은 백신 추가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 "요즘 많은 요양병원 노인분들께서는 거의 한 97~98% 다 (백신을) 맞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면역력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최근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도 늘고 있는 만큼, 외부인이 출입하려면 백신 접종완료 증명서나 PCR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어린이집 방역 관리도 강화됩니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 째 2천 명을 넘었고, 위중증도 475명으로 사흘 연속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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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과 이상반응 사이 인과성을 분석하는 민간 전문기구,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위원회는 앞으로 국내외 사례들을 토대로 백신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고령층의 돌파감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방역당국은 추가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들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백신 안전성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국내 의학 분야 석학들이 모인 의학한림원을 중심으로 22명이 참여하는데, 국내외 이상반응 사례와 연구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백신과 이상반응의 인과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할 예정입니다.
정부 피해보상전문위원회가 개별 사례에 집중했다면, 오늘 출범한 위원회는 백신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집중합니다.
[박병주/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 위원장 : "국민 전체에서의 문제 발생률과 사망률을 따져서 인과성을 평가하는 그러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구성이 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전체 확진자 가운데 60살 이상 고령층과 18살 이하 청소년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령층 확진자 비율은 지난달 초 16%에서 4주 만에 24.4%로 증가했고, 최근에는 29.5%까지 늘어났습니다.
고령층 확진은 대부분 돌파감염인 만큼, 방역당국은 백신 추가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 "요즘 많은 요양병원 노인분들께서는 거의 한 97~98% 다 (백신을) 맞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면역력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최근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도 늘고 있는 만큼, 외부인이 출입하려면 백신 접종완료 증명서나 PCR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어린이집 방역 관리도 강화됩니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 째 2천 명을 넘었고, 위중증도 475명으로 사흘 연속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
백신 접종과 이상반응 사이 인과성을 분석하는 민간 전문기구,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위원회는 앞으로 국내외 사례들을 토대로 백신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고령층의 돌파감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방역당국은 추가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들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백신 안전성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국내 의학 분야 석학들이 모인 의학한림원을 중심으로 22명이 참여하는데, 국내외 이상반응 사례와 연구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백신과 이상반응의 인과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할 예정입니다.
정부 피해보상전문위원회가 개별 사례에 집중했다면, 오늘 출범한 위원회는 백신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집중합니다.
[박병주/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 위원장 : "국민 전체에서의 문제 발생률과 사망률을 따져서 인과성을 평가하는 그러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구성이 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전체 확진자 가운데 60살 이상 고령층과 18살 이하 청소년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령층 확진자 비율은 지난달 초 16%에서 4주 만에 24.4%로 증가했고, 최근에는 29.5%까지 늘어났습니다.
고령층 확진은 대부분 돌파감염인 만큼, 방역당국은 백신 추가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 "요즘 많은 요양병원 노인분들께서는 거의 한 97~98% 다 (백신을) 맞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면역력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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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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