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 국비 확보 총력…이번엔 여당에 SOS
입력 2021.11.12 (23:48)
수정 2021.11.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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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 초엔 국민의힘에 지원을 요청했는데요.
오늘(12일)은 더불어민주당을 찾아가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원도는 춘천 바이오타운을 중심으로 작지만 강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후평동산업단지와 남춘천, 거두농공단지까지 춘천의 산단을 하나로 묶습니다.
바이오 융복합 산업과 신소재 연구개발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내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160억 원 확보가 목표입니다.
또, 폐광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 확보도 중요한 숙제입니다.
영월에서 삼척까지 기존 관광지를 활용해 폐광지역 시군 사이에 연계 사업을 늘려보자는 복안입니다.
하지만, 정부 예산안에는 전혀 반영되지 못한 상황.
강원도는 여당에 SOS를 쳤고, 여당에선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강원도 예산을 추가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허영/국회의원 : "춘천, 원주, 강릉지역은 관광, 바이오 의료 에 기반한 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는 예산을, 동해안은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처럼…."]
[맹성규/국회의원 : "강원도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아주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계획대로 현안을 추진하려면 1,900억 원의 국비를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해야 합니다.
강원도 주요 현안과 미래먹거리사업 13개 가운데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건 단 2개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강원도 국회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강원도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 초엔 국민의힘에 지원을 요청했는데요.
오늘(12일)은 더불어민주당을 찾아가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원도는 춘천 바이오타운을 중심으로 작지만 강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후평동산업단지와 남춘천, 거두농공단지까지 춘천의 산단을 하나로 묶습니다.
바이오 융복합 산업과 신소재 연구개발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내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160억 원 확보가 목표입니다.
또, 폐광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 확보도 중요한 숙제입니다.
영월에서 삼척까지 기존 관광지를 활용해 폐광지역 시군 사이에 연계 사업을 늘려보자는 복안입니다.
하지만, 정부 예산안에는 전혀 반영되지 못한 상황.
강원도는 여당에 SOS를 쳤고, 여당에선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강원도 예산을 추가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허영/국회의원 : "춘천, 원주, 강릉지역은 관광, 바이오 의료 에 기반한 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는 예산을, 동해안은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처럼…."]
[맹성규/국회의원 : "강원도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아주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계획대로 현안을 추진하려면 1,900억 원의 국비를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해야 합니다.
강원도 주요 현안과 미래먹거리사업 13개 가운데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건 단 2개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강원도 국회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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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 초엔 국민의힘에 지원을 요청했는데요.
오늘(12일)은 더불어민주당을 찾아가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원도는 춘천 바이오타운을 중심으로 작지만 강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후평동산업단지와 남춘천, 거두농공단지까지 춘천의 산단을 하나로 묶습니다.
바이오 융복합 산업과 신소재 연구개발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내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160억 원 확보가 목표입니다.
또, 폐광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 확보도 중요한 숙제입니다.
영월에서 삼척까지 기존 관광지를 활용해 폐광지역 시군 사이에 연계 사업을 늘려보자는 복안입니다.
하지만, 정부 예산안에는 전혀 반영되지 못한 상황.
강원도는 여당에 SOS를 쳤고, 여당에선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강원도 예산을 추가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허영/국회의원 : "춘천, 원주, 강릉지역은 관광, 바이오 의료 에 기반한 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는 예산을, 동해안은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처럼…."]
[맹성규/국회의원 : "강원도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아주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계획대로 현안을 추진하려면 1,900억 원의 국비를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해야 합니다.
강원도 주요 현안과 미래먹거리사업 13개 가운데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건 단 2개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강원도 국회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강원도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 초엔 국민의힘에 지원을 요청했는데요.
오늘(12일)은 더불어민주당을 찾아가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원도는 춘천 바이오타운을 중심으로 작지만 강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후평동산업단지와 남춘천, 거두농공단지까지 춘천의 산단을 하나로 묶습니다.
바이오 융복합 산업과 신소재 연구개발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내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160억 원 확보가 목표입니다.
또, 폐광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 확보도 중요한 숙제입니다.
영월에서 삼척까지 기존 관광지를 활용해 폐광지역 시군 사이에 연계 사업을 늘려보자는 복안입니다.
하지만, 정부 예산안에는 전혀 반영되지 못한 상황.
강원도는 여당에 SOS를 쳤고, 여당에선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강원도 예산을 추가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허영/국회의원 : "춘천, 원주, 강릉지역은 관광, 바이오 의료 에 기반한 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는 예산을, 동해안은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처럼…."]
[맹성규/국회의원 : "강원도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아주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계획대로 현안을 추진하려면 1,900억 원의 국비를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해야 합니다.
강원도 주요 현안과 미래먹거리사업 13개 가운데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건 단 2개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강원도 국회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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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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