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택시 폭발에 테러 경보 ‘심각’으로 상향

입력 2021.11.16 (10:46) 수정 2021.11.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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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찰이 지난 14일 발생한 택시 폭발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테러 경보 수위를 '심각' 단계로 올렸습니다.

지난 14일 리버풀의 한 여성 병원 앞에서 택시 한 대가 정차한 직후 폭발했는데요.

택시기사는 목숨을 건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사제 폭탄을 제조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택시에 타고 있던 남성 승객 한 명은 숨졌습니다.

경찰은 추가로 20대 남성 4명을 용의자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는 데이비드 에이메스 의원이 지역구 행사 중 흉기에 목숨을 잃는 등 한 달 내 두 차례나 테러사건이 발생해 테러 경보 수위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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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택시 폭발에 테러 경보 ‘심각’으로 상향
    • 입력 2021-11-16 10:46:47
    • 수정2021-11-16 10: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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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찰이 지난 14일 발생한 택시 폭발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테러 경보 수위를 '심각' 단계로 올렸습니다.

지난 14일 리버풀의 한 여성 병원 앞에서 택시 한 대가 정차한 직후 폭발했는데요.

택시기사는 목숨을 건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사제 폭탄을 제조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택시에 타고 있던 남성 승객 한 명은 숨졌습니다.

경찰은 추가로 20대 남성 4명을 용의자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는 데이비드 에이메스 의원이 지역구 행사 중 흉기에 목숨을 잃는 등 한 달 내 두 차례나 테러사건이 발생해 테러 경보 수위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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