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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입력 2021.11.18 (08:39) 수정 2021.11.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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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어제(17일) 지방세 등의 고액·상습체납자 387명을 누리집에 공개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160명으로 가장 많고 음성군 81명, 충주시 42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방세 1인당 평균 체납금액은 3,100만 원, 지방행정제재 부과금의 1인당 평균 체납금액은 1억 1,300만 원입니다.

체납자 명단은 시군과 행정안전부 누리집, 위택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기존에 공개된 체납자 가운데 현재까지 납부하지 않은 1,946명의 내역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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