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 “직지심체요절 압류 우려 없으면 한국 전시 검토”

입력 2021.11.18 (19:37) 수정 2021.11.1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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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의 한국 전시에 대해 '압류 우려가 없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리를 방문 중인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5일 로즐린 바슐로 프랑스 문화부 장관과 직지심체요절의 한국 전시 문제를 논의했고 한국에서 압류될 가능성을 우려한 바슬로 장관에게 그런 일이 없도록 정부 차원에서 보증할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청주시가 프랑스 국립도서관 측에 직지심체요절의 대여를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한국법에 압류 면제 조항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성사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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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정부 “직지심체요절 압류 우려 없으면 한국 전시 검토”
    • 입력 2021-11-18 19:37:56
    • 수정2021-11-18 20:51:23
    뉴스7(전주)
프랑스 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의 한국 전시에 대해 '압류 우려가 없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리를 방문 중인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5일 로즐린 바슐로 프랑스 문화부 장관과 직지심체요절의 한국 전시 문제를 논의했고 한국에서 압류될 가능성을 우려한 바슬로 장관에게 그런 일이 없도록 정부 차원에서 보증할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청주시가 프랑스 국립도서관 측에 직지심체요절의 대여를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한국법에 압류 면제 조항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성사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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