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중학생 피살 백광석·김시남에 ‘사형’ 구형

입력 2021.11.18 (21:52) 수정 2021.11.19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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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학생 피살 사건의 피의자, 백광석과 김시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오늘(1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성인 두 사람이 치밀히 범행을 계획해 중학생을 잔인하게 살해했고, 유족들에게 큰 정신적 고통을 줬는데도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피고인 심정을 묻는 재판부 질문에 백광석은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김시남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백광석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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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중학생 피살 백광석·김시남에 ‘사형’ 구형
    • 입력 2021-11-18 21:52:33
    • 수정2021-11-19 02:26:26
    뉴스9(제주)
제주 중학생 피살 사건의 피의자, 백광석과 김시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오늘(1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성인 두 사람이 치밀히 범행을 계획해 중학생을 잔인하게 살해했고, 유족들에게 큰 정신적 고통을 줬는데도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피고인 심정을 묻는 재판부 질문에 백광석은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김시남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백광석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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