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영국 보건당국 “코로나19 걸렸던 12∼17살 12주 뒤 접종”

입력 2021.11.19 (06:42) 수정 2021.11.1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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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드물게 발생하는 심근염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에 걸렸던 12∼17살 소아·청소년은 확진 판정을 받은 시점으로부터 3개월이 지난 뒤 백신을 접종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16일 영국 보건안전청은 백신 접종·면역 공동위원회의 검토에 따라 12~15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한을 변경하는 새로운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영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소아·청소년의 2차 접종과 심근염 발병 사이의 연관성을 지적하는 사례가 보고됐고 코로나19 확진과 백신 접종 사이의 기간을 늘리는 것이 심근염 위험성을 줄인다는 증거가 나와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새 권고안에 따르면 해당 연령대가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 백신 접종까지의 간격은 기존 4주에서 12주로 변경됐는데요.

이에 앞서 영국 보건안전청은 지난 15일에도 코로나 19에 감염된 16∼17살의 경우 백신 1차 접종 혹은 확진 판정을 받은 12주 뒤에 2차 접종을 하도록 권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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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영국 보건당국 “코로나19 걸렸던 12∼17살 12주 뒤 접종”
    • 입력 2021-11-19 06:42:48
    • 수정2021-11-19 06:47:55
    뉴스광장 1부
[앵커]

영국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드물게 발생하는 심근염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에 걸렸던 12∼17살 소아·청소년은 확진 판정을 받은 시점으로부터 3개월이 지난 뒤 백신을 접종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16일 영국 보건안전청은 백신 접종·면역 공동위원회의 검토에 따라 12~15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한을 변경하는 새로운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영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소아·청소년의 2차 접종과 심근염 발병 사이의 연관성을 지적하는 사례가 보고됐고 코로나19 확진과 백신 접종 사이의 기간을 늘리는 것이 심근염 위험성을 줄인다는 증거가 나와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새 권고안에 따르면 해당 연령대가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 백신 접종까지의 간격은 기존 4주에서 12주로 변경됐는데요.

이에 앞서 영국 보건안전청은 지난 15일에도 코로나 19에 감염된 16∼17살의 경우 백신 1차 접종 혹은 확진 판정을 받은 12주 뒤에 2차 접종을 하도록 권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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