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실종설’ 펑솨이, 바흐 위원장과 통화했지만 여전한 의문…LPGA 최종전 우승 고진영, ‘올해의 선수·상금·다승’ 1위

입력 2021.11.22 (23:52) 수정 2021.11.23 (00: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 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8천 7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국제면부터 보겠습니다.

최근, '장가오리' 전 중국 부총리에게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한 뒤 실종설에 휩싸였던 중국 테니스 스타 펑솨이가 '국제올림픽위원회'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영상통화로 안전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혀 이슈가 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그녀의 안전에 의문이 남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언론은 성폭행 주장과 인권 등 본질적인 논란도 여전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사회면에서는 '경기'도발 뉴스 중에 용인 사육장에서 곰 다섯마리가 탈출했다는 소식이 관심을 모았습니다.

두 마리는 생포되고 한 마리는 사살됐는데, 두 마리는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해당 농장에서는 지난 7월에도 곰 한 마리가 탈출한 바 있습니다.

농장주는 당시 곰 한 마리를 도살한 걸 감추고 두 마리가 탈출한 것처럼 알렸다가 적발돼 구속된 상탭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도 키워드였는데요.

올해 세번째로 외부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언론은 구체적인 질병명 등은 개인 정보라 공개할 수 없고 퇴원 일정은 미정이라고 한 법무부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정치면에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민주당의 이른바 대장동 방지법을 둘러싼 공방으로 파행됐다는 소식이 주목 받았는데요.

법안 상정을 요구한 여당과, 예산안 심사를 먼저 진행하거나 진상조사 특별법을 함께 상정하라고 요구한 야당이 대치했는데, 시작부터 충돌한 회의가 고성과 삿대질이 이어지면서 30분 만에 정회됐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스포츠면은 미국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정상에 오른 '고진영' 선수가 장식했는데요.

버디만 9개를 몰아친 고진영은 챔피언조에서 공동선두였던 넬리 코르다를 일찌감치 무너뜨리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시즌 5승째를 거둔 고진영은 다승 1위가 됐고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오늘 문화면 키워드는 단연 '방탄소년단' BTS였습니다.

BTS의 미국 데뷔 무대였죠.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아 화제가 됐는데요.

아시아 가수가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은 건 BTS가 처음이고요.

그룹상과 인기 팝송 부문도 수상해 3관왕에 올랐습니다.

지난 5월, 빌보드 어워즈 4관왕에도 오른 BTS는 이제 미국 3대 대중 음악상 가운데 그래미 어워즈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빅뉴스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빅뉴스] ‘실종설’ 펑솨이, 바흐 위원장과 통화했지만 여전한 의문…LPGA 최종전 우승 고진영, ‘올해의 선수·상금·다승’ 1위
    • 입력 2021-11-22 23:52:44
    • 수정2021-11-23 00:07:53
    뉴스라인 W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 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8천 7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국제면부터 보겠습니다.

최근, '장가오리' 전 중국 부총리에게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한 뒤 실종설에 휩싸였던 중국 테니스 스타 펑솨이가 '국제올림픽위원회'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영상통화로 안전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혀 이슈가 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그녀의 안전에 의문이 남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언론은 성폭행 주장과 인권 등 본질적인 논란도 여전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사회면에서는 '경기'도발 뉴스 중에 용인 사육장에서 곰 다섯마리가 탈출했다는 소식이 관심을 모았습니다.

두 마리는 생포되고 한 마리는 사살됐는데, 두 마리는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해당 농장에서는 지난 7월에도 곰 한 마리가 탈출한 바 있습니다.

농장주는 당시 곰 한 마리를 도살한 걸 감추고 두 마리가 탈출한 것처럼 알렸다가 적발돼 구속된 상탭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도 키워드였는데요.

올해 세번째로 외부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언론은 구체적인 질병명 등은 개인 정보라 공개할 수 없고 퇴원 일정은 미정이라고 한 법무부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정치면에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민주당의 이른바 대장동 방지법을 둘러싼 공방으로 파행됐다는 소식이 주목 받았는데요.

법안 상정을 요구한 여당과, 예산안 심사를 먼저 진행하거나 진상조사 특별법을 함께 상정하라고 요구한 야당이 대치했는데, 시작부터 충돌한 회의가 고성과 삿대질이 이어지면서 30분 만에 정회됐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스포츠면은 미국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정상에 오른 '고진영' 선수가 장식했는데요.

버디만 9개를 몰아친 고진영은 챔피언조에서 공동선두였던 넬리 코르다를 일찌감치 무너뜨리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시즌 5승째를 거둔 고진영은 다승 1위가 됐고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오늘 문화면 키워드는 단연 '방탄소년단' BTS였습니다.

BTS의 미국 데뷔 무대였죠.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아 화제가 됐는데요.

아시아 가수가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은 건 BTS가 처음이고요.

그룹상과 인기 팝송 부문도 수상해 3관왕에 올랐습니다.

지난 5월, 빌보드 어워즈 4관왕에도 오른 BTS는 이제 미국 3대 대중 음악상 가운데 그래미 어워즈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빅뉴스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