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북부 밤까지 약한 비·눈…서해안 강풍주의보

오늘 찬바람이 불고,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까지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5mm 미만의 비가, 북동부 지역과 높은 산지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목포와 영광 등 전남 7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까지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겠고,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 3도 안팎으로 춥겠습니다.

담양과 화순 3도가 예상되고요,

한낮 기온도 13도 안팎으로 쌀쌀하겠습니다.

곡성의 아침 기온 2도, 낮 최고 기온 13도로 일교차가 크겠고, 여수와 광양 14도에 머물겠습니다.

목포 13도, 영암과 신안 14도가 예상됩니다.

남해서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물결이 최고 4m로 높겠습니다.

모레 맑은 하늘과 함께 기온이 다소 올랐다가, 주말에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