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크루즈 승객에 신속 입출국 서비스 제공해야” 외

포항을 찾은 여행사 관계자들이 코로나 사태 이후를 대비한 국제 크루즈 여객선 상품 개발을 위해 영일만항이 신속한 입출국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별 관광객을 위한 주변 볼거리 제공과 안전한 교통시스템 구축도 제안했습니다.

죽도시장과 환호공원, 영일대 해변은 크루즈 여행 상품으로 매력적인 요소가 충분하다며 관광 안내판과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 정비도 주문했습니다.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이 오늘 포항 가속기 연구소 가속기 과학관에서 열렸습니다.

심포지엄에서는 배터리 관련 해외 선진 연구자들의 경험과 최신 연구 동향을 분석했으며, 경북지역의 그린 신소재 분야 산업클러스터 조성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에 대한 학계와 산업계의 다양한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습니다.

여중생 성매매 강요·집단 폭행 일당 징역형

대구지법 포항지원이 여중생에게 조건 만남을 강요하고 집단 폭행한 혐의로 21살 A씨에게 징역 7년, 20살 B씨와 19살 C군에게는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8살 D군과 18살 E군에게는 장기 4년, 단기 3년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여중생들에게 조건 만남을 강요하고 지난 5월 피해 여중생 한 명을 집단 폭행하는데 일부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포항 죽장 배추·양배추 예비수출단지 지정

포항 죽장이 배추와 양배추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됐습니다.

포항 죽장에서는 12농가가 173헥타르 규모로 배추와 양배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준고랭지에서 재배돼 육질이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이 좋아 해외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9년 캐나다와 홍콩에 16톤이 수출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연말까지 동남아시아에 400톤 가량 수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