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재확산세에 브라질 카니발 축제 재개 ‘불투명’

입력 2021.11.26 (06:49) 수정 2021.11.2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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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지방 정부들이 코로나19 재확산세로 다시 봉쇄를 강화하고 있는 유럽 상황과 세계보건기구의 경고가 잇따르자 내년 초 다시 정상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던 카니발 축제를 속속 보류하고 나섰습니다.

상파울루 주에서는 지금까지 70여 개 도시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빌미가 될 수 있다며 도심 거리에서 열리는 카니발 행사를 취소했고 주도인 상파울루 시는 올해 말이나 내년 1월까지 백신 접종 완료율과 추가 접종 상황을 지켜본 뒤 카니발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브라질에선 코로나 19 확산 우려에도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카니발 축제가 이어졌고 이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축제 강행에 대한 비난이 속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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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6 06:49:20
    • 수정2021-11-26 06: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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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지방 정부들이 코로나19 재확산세로 다시 봉쇄를 강화하고 있는 유럽 상황과 세계보건기구의 경고가 잇따르자 내년 초 다시 정상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던 카니발 축제를 속속 보류하고 나섰습니다.

상파울루 주에서는 지금까지 70여 개 도시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빌미가 될 수 있다며 도심 거리에서 열리는 카니발 행사를 취소했고 주도인 상파울루 시는 올해 말이나 내년 1월까지 백신 접종 완료율과 추가 접종 상황을 지켜본 뒤 카니발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브라질에선 코로나 19 확산 우려에도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카니발 축제가 이어졌고 이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축제 강행에 대한 비난이 속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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