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침공 대비 순찰 강화

입력 2021.11.26 (12:44) 수정 2021.11.2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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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실제 러시아군이 국경에 병력을 집결하고 있어 우크라이나군도 이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리포트]

흑해의 일부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 위치한 아조프해.

우크라이나 함정이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브차르/우크라이나 해군 함정 함장 : "우리는 해상을 방어하고,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지키고자 합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지역 해군기지의 전력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더 많은 전함을 배치해서 강한 방어선을 구축한다는 의도입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의사가 없다면서 오히려 미국에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서방 측이 우크라이나에 첨단 무기를 공급하면 상황을 악화시키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국경에 이미 9만 명이 넘는 러시아군이 집결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내년 초에 러시아의 침공을 예상하면서 이에 맞서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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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침공 대비 순찰 강화
    • 입력 2021-11-26 12:44:22
    • 수정2021-11-26 12:51:06
    뉴스 12
[앵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실제 러시아군이 국경에 병력을 집결하고 있어 우크라이나군도 이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리포트]

흑해의 일부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 위치한 아조프해.

우크라이나 함정이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브차르/우크라이나 해군 함정 함장 : "우리는 해상을 방어하고,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지키고자 합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지역 해군기지의 전력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더 많은 전함을 배치해서 강한 방어선을 구축한다는 의도입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의사가 없다면서 오히려 미국에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서방 측이 우크라이나에 첨단 무기를 공급하면 상황을 악화시키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국경에 이미 9만 명이 넘는 러시아군이 집결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내년 초에 러시아의 침공을 예상하면서 이에 맞서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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