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때문에 민요 대회 잇따라 중단
입력 2021.11.26 (12:45)
수정 2021.11.2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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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도 '민요왕국'이라 불리던 아키타현은 코로나19로 모든 대회와 경연이 중단되면서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리포트]
민요 경력 7년 차인 초등학생 6학년인 이시카와 양은 여러 민요대회에서 입상한 실력자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준비했던 경연이 모두 중단되면서 준비한 의상도 입지 못해 못내 아쉽습니다.
[이시카와 소오/초등생 : "민요 소리꾼 대회가 잇따라 중단되면서 속상한 일이 많았죠. 코로나가 진정되면 다양한 대회에 나가고 싶어요."]
문제는 각종 민요대회가 잇따라 중단되면서 가뜩이나 흔들리는 민요의 위상이 더 추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세대 출전자들이 많은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실력을 겨루기도 하고, 새로운 스타를 배출하면서 민요계를 지탱했던 생태계가 지금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덴노 유키오/민요 전국대회 집행위원장 : "대회 출전을 목표로 연습하니 출전자들도 자연히 열심히 하죠."]
그나마 직접 민요 동영상을 제작해 SNS 등을 통해 알리는 뜻있는 소리꾼들이 침체된 민요계에 가느다란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민요왕국'이라 불리던 아키타현은 코로나19로 모든 대회와 경연이 중단되면서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리포트]
민요 경력 7년 차인 초등학생 6학년인 이시카와 양은 여러 민요대회에서 입상한 실력자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준비했던 경연이 모두 중단되면서 준비한 의상도 입지 못해 못내 아쉽습니다.
[이시카와 소오/초등생 : "민요 소리꾼 대회가 잇따라 중단되면서 속상한 일이 많았죠. 코로나가 진정되면 다양한 대회에 나가고 싶어요."]
문제는 각종 민요대회가 잇따라 중단되면서 가뜩이나 흔들리는 민요의 위상이 더 추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세대 출전자들이 많은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실력을 겨루기도 하고, 새로운 스타를 배출하면서 민요계를 지탱했던 생태계가 지금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덴노 유키오/민요 전국대회 집행위원장 : "대회 출전을 목표로 연습하니 출전자들도 자연히 열심히 하죠."]
그나마 직접 민요 동영상을 제작해 SNS 등을 통해 알리는 뜻있는 소리꾼들이 침체된 민요계에 가느다란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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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코로나19 때문에 민요 대회 잇따라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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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1-26 12:45:35
- 수정2021-11-26 12:51:06
[앵커]
일본에서도 '민요왕국'이라 불리던 아키타현은 코로나19로 모든 대회와 경연이 중단되면서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리포트]
민요 경력 7년 차인 초등학생 6학년인 이시카와 양은 여러 민요대회에서 입상한 실력자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준비했던 경연이 모두 중단되면서 준비한 의상도 입지 못해 못내 아쉽습니다.
[이시카와 소오/초등생 : "민요 소리꾼 대회가 잇따라 중단되면서 속상한 일이 많았죠. 코로나가 진정되면 다양한 대회에 나가고 싶어요."]
문제는 각종 민요대회가 잇따라 중단되면서 가뜩이나 흔들리는 민요의 위상이 더 추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세대 출전자들이 많은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실력을 겨루기도 하고, 새로운 스타를 배출하면서 민요계를 지탱했던 생태계가 지금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덴노 유키오/민요 전국대회 집행위원장 : "대회 출전을 목표로 연습하니 출전자들도 자연히 열심히 하죠."]
그나마 직접 민요 동영상을 제작해 SNS 등을 통해 알리는 뜻있는 소리꾼들이 침체된 민요계에 가느다란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민요왕국'이라 불리던 아키타현은 코로나19로 모든 대회와 경연이 중단되면서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리포트]
민요 경력 7년 차인 초등학생 6학년인 이시카와 양은 여러 민요대회에서 입상한 실력자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준비했던 경연이 모두 중단되면서 준비한 의상도 입지 못해 못내 아쉽습니다.
[이시카와 소오/초등생 : "민요 소리꾼 대회가 잇따라 중단되면서 속상한 일이 많았죠. 코로나가 진정되면 다양한 대회에 나가고 싶어요."]
문제는 각종 민요대회가 잇따라 중단되면서 가뜩이나 흔들리는 민요의 위상이 더 추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세대 출전자들이 많은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실력을 겨루기도 하고, 새로운 스타를 배출하면서 민요계를 지탱했던 생태계가 지금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덴노 유키오/민요 전국대회 집행위원장 : "대회 출전을 목표로 연습하니 출전자들도 자연히 열심히 하죠."]
그나마 직접 민요 동영상을 제작해 SNS 등을 통해 알리는 뜻있는 소리꾼들이 침체된 민요계에 가느다란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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