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기업고 신설 속도…교육지원청도 이전 추진
입력 2021.11.29 (21:50)
수정 2021.11.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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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 기업도시에 들어설 예정인 고등학교, 가칭, 기업고 신설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원주교육지원청도 이전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구 25,000명의 원주 기업도시입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만 있고, 고등학교는 없습니다.
이 때문에 기업도시에 사는 고교생 400여 명은 시내의 학교로 통학합니다.
버스로 길게는 한 시간씩 걸립니다.
이 때문에 기업도시 내 고등학교, 가칭 '기업고' 설립 계획이 지난달(10월) 교육부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조건은 기업고 설립 예정지 일부 임야를 학교 용지로 변경할 것과, 기업도시 내 단일학군제 도입입니다.
원주 기업고는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업비는 500억 원이 투입됩니다.
학교 규모는 학급 수론 31개, 학생 수론 840명입니다.
입학은 1학년 10학급, 280명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박기현/강원도교육청 설립통합담당 사무관 : "기업도시 내 고등학생들 원거리 통학 교통 불편 문제가 해결될 것 같고요. 나머지 원주 시내 전체도 과밀 학급해소라는 두가지가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원주교육지원청 이전도 추진됩니다.
1978년 설립돼, 시설이 낡고 오래된데다 업무공간도 부족하다는 이유입니다.
현재 이전 대상 후보지로는 옛 학성초등학교 자리와 단구동 근린공원 부근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호태/원주교육지원청 총무팀장 : "현 청사 부지에는 추가로 건물을 증축할 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민원인 분들도 저희가 이제 오시면 대기하실 수 있는 그런 공간도 지금 부족한 상황이라서."]
원주교육지원청과 원주시는 이르면 올해 말까지 교육지원청을 어디에 지을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원주 기업도시에 들어설 예정인 고등학교, 가칭, 기업고 신설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원주교육지원청도 이전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구 25,000명의 원주 기업도시입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만 있고, 고등학교는 없습니다.
이 때문에 기업도시에 사는 고교생 400여 명은 시내의 학교로 통학합니다.
버스로 길게는 한 시간씩 걸립니다.
이 때문에 기업도시 내 고등학교, 가칭 '기업고' 설립 계획이 지난달(10월) 교육부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조건은 기업고 설립 예정지 일부 임야를 학교 용지로 변경할 것과, 기업도시 내 단일학군제 도입입니다.
원주 기업고는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업비는 500억 원이 투입됩니다.
학교 규모는 학급 수론 31개, 학생 수론 840명입니다.
입학은 1학년 10학급, 280명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박기현/강원도교육청 설립통합담당 사무관 : "기업도시 내 고등학생들 원거리 통학 교통 불편 문제가 해결될 것 같고요. 나머지 원주 시내 전체도 과밀 학급해소라는 두가지가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원주교육지원청 이전도 추진됩니다.
1978년 설립돼, 시설이 낡고 오래된데다 업무공간도 부족하다는 이유입니다.
현재 이전 대상 후보지로는 옛 학성초등학교 자리와 단구동 근린공원 부근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호태/원주교육지원청 총무팀장 : "현 청사 부지에는 추가로 건물을 증축할 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민원인 분들도 저희가 이제 오시면 대기하실 수 있는 그런 공간도 지금 부족한 상황이라서."]
원주교육지원청과 원주시는 이르면 올해 말까지 교육지원청을 어디에 지을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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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기업고 신설 속도…교육지원청도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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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 기업도시에 들어설 예정인 고등학교, 가칭, 기업고 신설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원주교육지원청도 이전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구 25,000명의 원주 기업도시입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만 있고, 고등학교는 없습니다.
이 때문에 기업도시에 사는 고교생 400여 명은 시내의 학교로 통학합니다.
버스로 길게는 한 시간씩 걸립니다.
이 때문에 기업도시 내 고등학교, 가칭 '기업고' 설립 계획이 지난달(10월) 교육부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조건은 기업고 설립 예정지 일부 임야를 학교 용지로 변경할 것과, 기업도시 내 단일학군제 도입입니다.
원주 기업고는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업비는 500억 원이 투입됩니다.
학교 규모는 학급 수론 31개, 학생 수론 840명입니다.
입학은 1학년 10학급, 280명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박기현/강원도교육청 설립통합담당 사무관 : "기업도시 내 고등학생들 원거리 통학 교통 불편 문제가 해결될 것 같고요. 나머지 원주 시내 전체도 과밀 학급해소라는 두가지가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원주교육지원청 이전도 추진됩니다.
1978년 설립돼, 시설이 낡고 오래된데다 업무공간도 부족하다는 이유입니다.
현재 이전 대상 후보지로는 옛 학성초등학교 자리와 단구동 근린공원 부근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호태/원주교육지원청 총무팀장 : "현 청사 부지에는 추가로 건물을 증축할 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민원인 분들도 저희가 이제 오시면 대기하실 수 있는 그런 공간도 지금 부족한 상황이라서."]
원주교육지원청과 원주시는 이르면 올해 말까지 교육지원청을 어디에 지을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원주 기업도시에 들어설 예정인 고등학교, 가칭, 기업고 신설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원주교육지원청도 이전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구 25,000명의 원주 기업도시입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만 있고, 고등학교는 없습니다.
이 때문에 기업도시에 사는 고교생 400여 명은 시내의 학교로 통학합니다.
버스로 길게는 한 시간씩 걸립니다.
이 때문에 기업도시 내 고등학교, 가칭 '기업고' 설립 계획이 지난달(10월) 교육부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조건은 기업고 설립 예정지 일부 임야를 학교 용지로 변경할 것과, 기업도시 내 단일학군제 도입입니다.
원주 기업고는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업비는 500억 원이 투입됩니다.
학교 규모는 학급 수론 31개, 학생 수론 840명입니다.
입학은 1학년 10학급, 280명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박기현/강원도교육청 설립통합담당 사무관 : "기업도시 내 고등학생들 원거리 통학 교통 불편 문제가 해결될 것 같고요. 나머지 원주 시내 전체도 과밀 학급해소라는 두가지가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원주교육지원청 이전도 추진됩니다.
1978년 설립돼, 시설이 낡고 오래된데다 업무공간도 부족하다는 이유입니다.
현재 이전 대상 후보지로는 옛 학성초등학교 자리와 단구동 근린공원 부근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호태/원주교육지원청 총무팀장 : "현 청사 부지에는 추가로 건물을 증축할 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민원인 분들도 저희가 이제 오시면 대기하실 수 있는 그런 공간도 지금 부족한 상황이라서."]
원주교육지원청과 원주시는 이르면 올해 말까지 교육지원청을 어디에 지을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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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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