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추어 식품 산업 전략 육성…클러스터 추진

입력 2021.11.30 (07:41) 수정 2021.11.3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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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원시가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어 식품 산업 육성에 나섰습니다.

순창군은 식초산업을 주도할 발효식초 제조설비를 구축했습니다.

한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지역 특산물인 미꾸리를 활용한 추어 식품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합니다.

공무원과 농민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추어 식품의 고부가가치를 높이고 관광 외식 메뉴를 개발하는 등 추어 식품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남원 추어 식품은 추어탕에 이어 숙회, 튀김, 떡갈비 등으로 계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진삼채/남원시 농촌활력과장 : "추어와 부재료를 서로 연계 발전시켜서 남원의 대표 먹거리인 추어 음식을 지역특화식품 산업으로 육성시켜가겠습니다."]

순창군은 식초산업을 주도할 발효식초 제조설비를 구축했습니다.

이 시설은 18억 원을 들여 전통발효식품 전용 공장 안에 설치했으며 시험 가동에 이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순창군은 지금까지 6종의 식초를 상품화하는 등 국내 미생물 식초산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임은정/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연구개발팀 : "순창의 우수 토착 미생물을 이용해 발효식초의 기능성과 효능을 밝혀냄으로써 한국형 발효식초를 하루 빨리 상품화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진안군이 매사냥 공개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매사냥의 명맥을 잇고 있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박정호 응사가 하늘을 가르는 매가 꿩을 잡도록 하는 모습을 선보여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 작가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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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추어 식품 산업 전략 육성…클러스터 추진
    • 입력 2021-11-30 07:41:09
    • 수정2021-11-30 08:27:58
    뉴스광장(전주)
[앵커]

남원시가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어 식품 산업 육성에 나섰습니다.

순창군은 식초산업을 주도할 발효식초 제조설비를 구축했습니다.

한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지역 특산물인 미꾸리를 활용한 추어 식품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합니다.

공무원과 농민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추어 식품의 고부가가치를 높이고 관광 외식 메뉴를 개발하는 등 추어 식품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남원 추어 식품은 추어탕에 이어 숙회, 튀김, 떡갈비 등으로 계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진삼채/남원시 농촌활력과장 : "추어와 부재료를 서로 연계 발전시켜서 남원의 대표 먹거리인 추어 음식을 지역특화식품 산업으로 육성시켜가겠습니다."]

순창군은 식초산업을 주도할 발효식초 제조설비를 구축했습니다.

이 시설은 18억 원을 들여 전통발효식품 전용 공장 안에 설치했으며 시험 가동에 이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순창군은 지금까지 6종의 식초를 상품화하는 등 국내 미생물 식초산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임은정/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연구개발팀 : "순창의 우수 토착 미생물을 이용해 발효식초의 기능성과 효능을 밝혀냄으로써 한국형 발효식초를 하루 빨리 상품화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진안군이 매사냥 공개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매사냥의 명맥을 잇고 있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박정호 응사가 하늘을 가르는 매가 꿩을 잡도록 하는 모습을 선보여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 작가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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