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염전 근로자 돈 가로챈 소금 생산업자 구속 외

신안군 염전 노동자들의 임금 착취와 학대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직원들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염전 사업주를 구속했습니다.

구속된 A모씨는 2017년 8월부터 최근까지 직원들의 이름으로 돈을 빌리거나 신용카드를 쓰고, 가족에게 돈을 보내 준다고 속이는 수법 등으로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 선관위, 다음 달 3일부터 선거 영향 행위 금지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금지하고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은 사업계획·추진실적 등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 발행·배부 또는 방송하는 행위 등이 금지되고, 정당이나 후보자가 설립·운영하는 기관·단체·조직 등도 관련 선전 행위 등이 금지됩니다.

삼학도지키기국민본부 “목포시 밀실행정 중단하라”

삼학도지키기 국민운동본부가 삼학도 호텔 건립과 관련해 목포시가 우선협상대상자를 공개모집하고도 석달이 넘게 공식 발표를 하지않는다며 밀실 행정 중단과 건립 계획 백지화를 주장했습니다.

또 국민운동본부는 삼학도에 대형 쇼핑센터나 생활형 숙박시설 또는 부산 엘시티처럼 체류형 복합리조트가 들어선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며 관련 추진 내용을 모두 공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남도, 목포신항에 해상풍력 플랫폼 구축

전라남도는 정부의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전남도와 목포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은 오는 2024년까지 총 230억 원을 들여 목포신항에 해상풍력 부품 창고와 통합관제센터 등 해상풍력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